기사최종편집일 2024-04-30 09:59
연예

'슈돌' 연우X하영, 끼 대방출→건나파블리, 좌충우돌 대만여행 [종합]

기사입력 2019.12.08 22:55

김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도경완, 장윤정 부부와 아들 연우, 딸 하영이 새로운 가족으로 등장했다.

8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도경완, 장윤정의 아들 연우-딸 하영, 건나블리, 윌벤져스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배우 이미도가 새로운 내레이터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미도는 "배우이자 15개월 아들을 둔 이미도다. 건후가 저희 아들이랑 많이 닮았다. 얼굴형과 이마, 볼 빵빵이 닮았는데 눈코입이 조금 작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이미도는 "엄마의 마음으로, 아이들을 예뻐하는 이모의 마음으로 에너지를 드리겠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새 가족으로 합류한 도경완, 장윤정 가족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하영은 새벽부터 남다른 흥과 깜찍한 애교를 선보여 웃음을 안겼다. 또한 5년 전, 갓난아기 꼼꼼이 연우가 훌쩍 큰 모습으로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연우도 음악이 나오자 무아지경 댄스를 선보였다. 이어 연우는 잠에서 깨어나지 못한 엄마 장윤정에게 달려가 "지금 나갈 거야? 아니면 나중에 나갈 거야?라며 엄마를 배려하는 모습을 보였다.

장윤정은 도경완에게 연우를 임신했을 당시 즐겨먹던 토스트를 잊지 못한다고 전했다. 이에 도경완은 토스트를 만들었고, 연우는 "토스트 맛이 기억난다. 식빵 맛이었다"라며 엄마 뱃속에서 먹던 토스트 맛을 기억해내 웃음을 안겼다. 

이어 박주호, 건나블리 가족의 좌충우돌 대만 여행기가 그려졌다. 건나블리 가족의 대만 첫 끼는 훠궈였다. 그러나 화렌으로 떠나는 기차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이었고, 이에 건나블리 가족은 급하게 다음 곳으로 향했다. 

이후 건나블리 가족이 향한 곳은 흑당 버블티 맛집이었다. 나은이는 "아빠 시간 없어"라고 재촉했고, 10분을 남기고 겨우 기차역에 도착했다. 이에 제작진도 촬영을 포기하고 탑승장으로 뛰어가는 모습을 보였다.

5분을 남기고 티켓을 발권한 박주호는 나은이가 목이 마르다고 하자 서둘러 편의점에 들려 물을 샀다. 결국 기차 출발 10초를 남기고 아슬아슬하게 기차에 탑승했다. 박주호는 "하마터면 놓칠 뻔했다"라며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

윌벤져스는 깜찍한 귤 모자를 쓰고 귤 형제로 변신했다. 응암동 할머니, 할아버지들에게 귤을 나눠주기 위해 귤 농장을 방문한 것.

샘 아빠는 귤을 따고 바로 먹방을 펼치는 아이들에게 "귤을 먹기만 하면 어떻게 되는지 아냐. 이렇게 먹으면 너 귤이 된다"라고 특단의 조치를 내렸다. 이어 샘 아빠는 벤틀리 얼굴에 노란색 귤 분말을 칠했고, 이에 놀란 윌리엄은 먹방을 그만두고 귤을 따기 시작해 웃음을 안겼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2 방송화면

김의정 기자 uijeong@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