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 2분기 영업익 506억 기록 "3분기. 붉은사막 개발에 총력"

기사입력 2020.08.13 오전 09:08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펄어비스가 검은사막과 이브온라인의 안정적인 글로벌 서비스로 해외 매출 안정화를 이뤄냈다.

13일 펄어비스는 2020년 연결기준 2분기 매출 1,317억원, 영업이익 50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분기 대비 1.1% 감소한 반면 영업이익은 9.4%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38%로 수익성이 개선됐다.  

펄어비스는 이날 열린 2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강력한 IP로 다양한 국가와 플랫폼에서 매출 안정화 및 수익성을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검은사막 같은 경우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하이델 연회 at Home' 같은 유저 소통 채널 확보를 위해 노력했다.

안정적인 글로벌 서비스로 PC와 콘솔 플랫폼 매출은 전분기 대비 각각 25.3%, 11.5% 증가했다. 여기에 '검은사막' 일본 직접서비스 전환을 이뤄내며 출시 5년 만에 최고 동접자수를 기록했다.

이브 온라인 역시 신규 유저 및 기존 유저경험을 개선하며 전분기 대비 영업이익 31.9% 증가했다. 4월 27일 오픈한 중국 서비스도 한몫했다. 금일 출시를 앞둔 이브 에코스는 사전등록자만 500만명을 돌파하기도 했다.

펄어비스는 3분기에 대해 "검은사막·이브 IP를 강화하며 안정적 수익성을 유지할 것"이라며 "신규 파이프라인 확보에 전념하겠다"고 강조했다.

펄어비스는 검은사막 IP 강화에 대해 "PC, 모바일, 콘솔 등 전 플랫폼에 동시 업데이트를 진행해 플랫폼별 컨텐츠 격차를 해소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펄어비스는 '하사신' 클래스를 전 플랫폼에 동시 업데이트를 한 바 있다. 이를 토대로 앞으로 전 플랫폼 동시 업데이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펄어비스는 "개발자와 유저 간의 소통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유저 피드백 창구를 강화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특히 신규 파이프라인을 강조했다. 펄어비스는 금일 오후 5시 이브 에코스 글로벌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이브 에코스는 7개 언어로 동시 제공되며 모바일 환경에 맞는 UI/UX 변경이 가능하다.

펄어비스는 이브 에코스와 이브 온라인의 차이점에 대해 "기존의 이브 온라인이 코어하지만 유저 진입 장벽이 높았다"면서 "모바일로 나오는 이브 에코스는 좀 더 유저들이 즐기기 수월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펄어비스는 "하반기에는 붉은사막 개발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며 "적합한 시기를 정해 공개하겠다"고 털어놨다.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 사진= 펄어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