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질감 느껴"…'13년차' 하이라이트, 샤이니·2PM 언급한 이유[종합]

기사입력 2021.05.03 오후 04:50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그룹 하이라이트가 군백기 이후 3년여만에 완전체 앨범을 발매하며 팬들을 찾았다.

하이라이트는 3일 오후 2시 세 번째 미니앨범 '더 블로잉'(The Blowing) 발매기념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진행해 다양한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데뷔 13년차인 하이라이트는 직전 군백기를 지나 3년 7개월 만에 완전체 새 앨범을 발매하게 됐다.

그룹으로서는 오랜만의 활동이기에 네 멤버 모두 설레고 떨리는 마음을 표현하며 새 활동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특히 이기광은 "데뷔 13년차인데 이렇게까지 설레고 떨렸던 적이 없다"고 이야기하기도.

새 앨범은 오랜 공백기 끝에 발표하는 앨범인만큼 팬들에 '여전히 곁에서 노래하고 있다'는 주제를 담아내고 싶었다고. 이기광은 타이틀곡 '불어온다'에 대해 "겨울이 가고 봄이 오듯 봄이 오고 봄바람 불듯 우리가 여러분 곁에 다시 따스히 스며들고 싶다는 마음을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양요섭은 "팬분들이 오래 기다려주셔서 감사하다. 연습하고 촬영할 때마다 했던 말들이 '우리 팬들이 진짜 좋아하겠다'라는 말이다. 앞으로 나아가는 행보에 있어서 원동력이 되어주셔서 감사하고 앞으로도 함께 오랫동안 해주셔서 큰 원동력이 되어주셨으면 좋겠다. 그 기다림에 저희가 조금이나마 보답할 수 있는 앨범이면 좋겠다"고 이야기했다.



이기광은 동시대에서 활동했던 그룹 샤이니, 2PM을 이야기하며 힘을 받고 있다고도 전했다.

이기광은 "샤이니 선배님들이 멋지게 활동하시고 노래 하시는데, 우리도 그때 당시 비슷하게 활동했던 가수이지 않나. 2PM 선배님들도 컴백하신다고 들었는데 동시대 가수들이 활동하면서 대중에 다가가는 것 자체가 서로가 서로에게 힘이 된다고 생각한다. 서로 끌어주고 땡겨주면서 모든 가수들이 좋은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윤두준은 "(샤이니) 민호 씨가 저 입대할 때 연락을 주셔서 저도 민호 씨 입대할 때 연락하고 전역할 때도 서로 연락을 했다. 되게 친한 사이는 아닌데 서로 응원을 하는 정도다. 그 이후 방송을 하면서 만나게 됐는데 마음이 찡하더라. 10년 넘게 같은 세대에서 활동하다보니 동질감이 있었다. 시간이 흘러가면서 그때는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것들이 지금은 아닌게 많으니까 동질감도 느껴지고 위로도 많이 됐다. 샤이니가 활동하는 걸 보면서 너무 기분이 좋고 응원을 많이 했다. 또 결과적으로 (앨범이) 잘 돼서 많은 위로도 얻었다. 승승장구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고 언급했다.

하이라이트는 완전체 예능을 묻는 질문에는 "트렌드가 많이 바뀌었는데 웹예능도 촬영을 열심히 했다. 오늘을 기점으로 하나씩 보여드리려 한다. 많은 곳들에서 찾아주셔서 너무 감사했다. 즐길거리가 많이 있으니 라이트(팬클럽) 분들은 웃으면서 즐겨주셨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한편 하이라이트의 새 앨범 '더 블로잉'은 이날 오후 6시 공개된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어라운드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