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 월클급 활약' 루크 쇼, 부상 안고 경기 뛰었다

기사입력 2021.07.21 오후 01:44


(엑스포츠뉴스 정승우 인턴기자) 유로 2020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쳤던 루크 쇼가 부상을 안고 뛴 사실이 공개됐다.

영국 텔레그레프는 20일(한국시각) 잉글랜드 대표팀의 왼쪽 풀백 루크 쇼가 UEFA 유로 2020 독일과의 16강전에서 갈비뼈를 부상당했다는 사실을 전했다.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잉글랜드 대표팀 감독은 벤 칠웰 대신 쇼를 주전으로 내세웠다. 본선 토너먼트에서도 쇼는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며 스타팅 멤버로 활약했다. 쇼는 소속 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2020/21 시즌에 보인 높은 공수 기여도를 통해 잉글랜드를 결승 무대로 이끌었다. 

이탈리아와의 결승전에서도 쇼는 선발이었다. 전반 2분 만에 선제골을 넣으며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분위기를 가져왔다. 연장까지 120분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잉글랜드는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패배했다. 대회를 통틀어 6경기에 나섰고 1골과 3도움을 기록하며 최고 수준의 활약을 펼쳤다.

텔레그레프는 "쇼는 유로 우크라이나와의 8강, 덴마크와의 4강, 이탈리아와의 결승전 3경기를 갈비뼈가 부러진 채 뛰었다. 독일과의 16강전에서 부상을 당했지만, 고통과 불편을 참고 뛰었다"라고 알렸다.

이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쇼의 몸 상태에 대한 우려가 커졌다. 프리시즌 합류시 메디컬 테스트를 진행할 것이며 수술 필요 여부와 출전 가능 여부를 모두 확인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사진=EPA/연합뉴스


정승우 기자 reccos2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