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강 구두' 신정윤, 박윤재에 "위선 떨지마" 일침

기사입력 2021.07.22 오후 08:21


(엑스포츠뉴스 이서은 인턴기자) '빨강 구두' 신정윤이 친형 박윤재에게 일침했다.

22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빨강 구두'에서는 앞선 방송에서 최숙자(반효정 분)에게 윤현석(신정윤)이 반항하자 그에게 주먹을 날린 친형 윤기석(박윤재)의 모습이 그려졌다. 지난 방송에서 민희경(최명길)의 딸 권혜빈(정유민)과 결혼할 위기에 처한 윤현석은 결혼할 생각이 없다고 단호하게 친할머니인 최숙자에게 말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숙자가 권혜빈의 가족과 약속을 잡자, 그는 약속을 펑크내기에 이르렀다.

화가 난 최숙자는 "네가 정말 이 할머니 일찍 죽는 꼴 보고 싶어서 이러느냐"고 말했고, 이에 윤현석은 "나 할머니 뜻대로 안 살거다. 여태껏 할머니는 할머니 하고 싶은 대로 우리에게 명령하지 않았나. 이제 우리가 뜻대로 움직인다는 생각은 버려라"고 쏟아냈다. 형 윤기석은 화가 난 듯 "그만 해라"고 외쳤지만 윤현석이 멈추지 않자 그에게 주먹을 날렸다. 윤기석은 윤현석을 끌고 자신의 방으로 들어갔다.


윤기석은 "너 나이가 몇이야. 죄송하다고 하면 될 것을 그렇게까지 함부로 말했어야 했냐"고 쏘아붙였다. 이에 윤현석은 "형이나 위선 떨지 마. 언제까지 할머니가 하라는 대로 살 건데? 할머니가 반대했던 결혼이 실패했다고 할머니가 지금껏 형 발목 잡는 것 아니냐"고 반박했다.

윤기석은 "난 할머니에게 아무런 불만 없어. 우리 부모님 돌아가시고 우리 둘만을 위해 사신 분이야"라고 말하며 말 좀 들으라고 소리쳤다. 윤현석은 상처받은 듯 나가는 형의 뒷모습을 바라보며 한치 앞을 볼 수 없는 전개를 기대케 했다.

한편, 김젬마(소이현)는 자신을 키워준 어머니 소옥경(경인선)의 남동생 소태길(김광영)에게 자신이 진아라고 밝히며 그를 소옥경과 연결해 주려 했으나 극구 반대해 무산되기도 했다.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이서은 기자 finley031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