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클래스' 조여정, 공현주 불륜 현장 목격 [종합]

기사입력 2021.09.14 오전 11:30


(엑스포츠뉴스 이서은 인턴기자) '하이클래스' 조여정이 남편을 죽인 살인자로 자신을 협박하는 범인을 찾아 나섰다.

13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하이클래스'에서는 남편의 죽음 때문에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를 받았으나 피의자로 몰릴 뻔한 송여울(조여정 분)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경찰은 거듭 "요트안에서는 당신밖에 없었고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그날 무슨 일이 있었는지 밝히세요"라고 취조했다.

송여울은 남편이 요트 위에서 실종되기 직전을 회상했다. 남편 안지용(김남희)은 불안해하는 송여울에게 "내가 알아서 할게. 조금 있으면 다 끝나. 지금은 날 믿고 기다려줘"라고 말하며 안심시켰다. 그러나 잠이 든 송여울이 깨어났을 때 남편은 이미 망망대해로 사라진 뒤였다.

결국 송여울은 증거불충분으로 불기속 처리됐고, 공소권 없음으로 수사는 종결됐다. 그를 담당했던 경찰관은 끝까지 송여울을 주시하겠다고 말해 긴장감의 끈을 늦추지 않았다.

앞서 송여울은 자신에게 지켜보고 있다는 메시지와 함께 꽃을 보낸 사람과 '살인자 송여울'이라는 말과 함께 발신번호 표시제한으로 걸려온 전화를 추적하려 했다. 택배 발송지가 제주도 서귀포시인 것에 대해 송여울은 전 직장동료에게 부탁, 협박범 추적에 나섰다.

이날 우연히 서울 단골 레스토랑의 셰프 정미도(김진엽)를 만나게 된 송여울은 차도영(공현주)이 공동투자한 식당에서 그를 만나던 중 차도영을 마주쳤다. 송여울은 차도영에게 "리셉션 날 떨어뜨리신 것 같아서요. 이게 그쪽 건가요?"라고 물으며 안지용과 아는 사이냐고 물었다. 차도영은 "내가 그쪽 남편을 알아야만 할 이유라도 있어요?"라고 말하며 부인했다.

한편, 남지선(김지수)은 자신의 딸 이준희(김지유)의 아이스하키 클럽 선생님인 대니오(하준)에게 선물공세를 하며 "수준 안 맞는 아이들때문에 걱정되는데 코치님이 알아서 잘 해주실 거라 믿을게요"라고 말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송여울은 협박범의 정체를 알아내기 위해 흥신소 직원에게 안지용과 차도영의 관계와 리셉션날 밤 차도영의 동선에 대해 의뢰했다. 이후 학교에서는 아이스하키 초보인 송여울의 아들 안이찬과 다른 아이들간에 싸움이 벌어졌고, 이에 차도영은 빙판에 뛰어들어 "당신 아들 하나때문에 이 지경이 됐어"라고 말하며 송여울을 다그쳤다.

남지선이 "지금이라도 실력에 맞게 애들 걸러주시죠"라고 대니오에게 말했으나 "코치는 접니다. 제 권한이고요"라고 받아쳐 긴장감을 유발했다. 남지선은 "팀 전체를 위해 어떤 선택을 해야할지, 그 판단에 따른 책임도 코치님 몫이에요"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기며 사라졌다.

송여울은 한편 흥신소 직원으로부터 차도영이 8년 전 남편이 사외이사로 재직했던 회사의 모델로 활동했다는 정보를 입수했다. 리셉션날 CCTV 영상에서는 도망치는 안이찬을 잡으러 뛰어가는 차도영의 모습이 잡혔다. 놀란 송여울은 차도영을 찾아갔고, 그는 그와중에 불륜을 저지르고 있었다.


차도영은 리셉션 날 있었던 일에 대해 사실대로 말하라는 송여울의 말에 "애가 (라커룸에) 들어간 줄은 몰랐어"라고 해명했다. 송여울은 "다 까발리기 전에 말해. 문자도 보내고 꽃으로도 협박했어?"라고 물었고, 이때 경찰서에서 전화가 걸려오자 차도영은 "까발리던 말던 네 마음대로 해"라고 말하며 사라졌다.

차도영이 있는 경찰서로 찾아간 송여울은 자신을 변호사로 선임할 수 있는 계약서를 내밀었다. CCTV영상을 보여주자 놀란 차도영에 송여울은 "다른 변호사를 쓰건 말건 상관없어. 그런데 본인 불륜스캔들에 남편 성매매스캔들, 요즘 SNS 파급력이 어떤지는 누구보다 잘 알거야"라고 말하며 의뢰인 비밀유지 조건으로 영상을 지워주겠다고 덧붙였다.

송여울은 끝까지 부정하는 차도영에 "죽은 내 남편이랑 무슨 사이야"라고 추궁했다. 이에 차도영은 "당신 남편 일을 왜 자꾸 나한테 물어. 마지막으로 요트에 같이 있었던 건 너였잖아. 사람들 말대로 네 남편 네가 죽인 거 아니야? 살인범 송여울씨"라고 말하며 웃어 팽팽한 대립을 예고했다.

'하이클래스'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사진 = tvN 방송화면
 


이서은 기자 finley031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