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험 9승+장단 13안타' 한화, SSG 꺾고 3연패 탈출 [문학:스코어]

기사입력 2021.09.14 오후 09:48


(엑스포츠뉴스 인천, 조은혜 기자) 한화 이글스가 SSG 랜더스를 누르고 3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SSG는 4연패에 빠졌다.

한화는 14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SSG와의 원정경기에서 11-5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한화는 3연패를 끊고 시즌 전적 39승7무64패를 만들었다. 반면 SSG는 4연패에 빠지며 51승5무52패를 기록, 5할 승률에서 내려왔다.

한화 선발 닉 킹험은 친정팀을 상대로 7이닝 6피안타(2홈런) 1볼넷 8탈삼진 4실점을 기록, 화끈한 타선 지원까지 받고 시즌 9승을 올렸다. 타선에서는 노수광과 노시환, 하주석이 홈런을 터뜨렸고, 정은원이 3안타 포함 전 타석 출루로 펄펄 날았다.

한화가 1회초부터 점수를 뽑아냈다. 정은원 중전안타, 최재훈 볼넷 후 하주석의 우전안타로 무사 만루 찬스를 잡았고, 김태연의 희생플라이에 정은원이 들어와 1-0 리드. 최재훈은 페레즈의 땅볼 때 홈을 밟으며 2-0을 만들었다.

한화는 2회초 노수광의 솔로 홈런으로 한 점을 더 달아났고, SSG가 로맥과 이정범의 안타, 이재원의 희생플라이로 한 점을 만회했다. 하지만 한화가 3회초 하주석 중전안타 뒤 노시환의 2점 홈런으로 5-1을 만들고 점수를 벌렸다. SSG는 3회말 추신수의 솔로 홈런으로 맞불을 놓고 바로 2-5로 따라붙었다.

하지만 한화는 3점을 더 추가하고 SSG를 따돌렸다. 6회초 선두 노수광이 중전안타로 출루, 이원석의 희생번트에 2루까지 진루한 뒤 3루 도루에 성공했다. 그리고 최재훈의 희생플라이에 들어와 점수는 6-2.

7회초에는 바뀐 투수 신재웅 상대 김태연의 2루타 후 페레즈의 좌전안타로 한 점을 더 추가했고, 노시환이 볼넷 출루한 뒤 이성곤의 희생플라이로 8-2를 만들었다.

SSG는 7회말 한유섬의 안타 후 이정범의 데뷔 첫 홈런으로 2점을 내고 4-8로 따라붙었다. 그러나 한화가 8회초 서동민 상대 정은원의 연속 안타가 나왔고, 좌익수 이정범의 실책이 겹치며 무사 2·3루가 된 뒤 하주석의 홈런으로 단숨에 3점을 더 냈다. 스코어는 11-4.

8회말 SSG가 추신수와 안상현의 연속 안타 후 김찬형의 상대 실책 출루, 최항의 희생플라이로 한 점을 더 보탰으나 더 이상의 추가 득점은 없어 한화의 승리로 경기가 종료됐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