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미의 세포들' 죽은 세포도 살리는 '입덕 유발' 하이라이트(ft.응큼이)

기사입력 2021.09.15 오전 10:30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유미의 세포들’이 세포들도 반응하게 만드는 ‘입덕 유발’ 하이라이트 영상을 공개했다. 

14일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유미의 세포들’ 하이라이트 영상은 이제껏 만나보지 못한 색다른 재미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대한민국 표준이라 자부하는 직장인 유미(김고은 분)는 언제나 비슷한 일상을 반복하고 있다. 퇴근을 갈망하며 안 돌아가는 머리를 쥐어짜고, 맛있는 음식에 쉽게 반응하는 평범한 날들. ‘특별함’이라고는 좀체 찾을 수 없는 유미의 ‘노잼’ 일상에 유일한 ‘유잼’이 있었으니, 바로 회사후배 우기(최민호)다. 유미의 호감을 아는지 모르는지, 다정한 우기는 “선배는 좋아하는 스타일 있어요? 항상 선배가 궁금했거든요”라는 말로 유미의 심장에 강펀치를 날린다. 죽은 세포도 살리는 설렘 한 방에 머릿속 세포들도 “이거 완전 그린라이트지?”라며 한껏 들뜬다.

하지만 유미에게 로맨스는 쉽지 않다. 우기는 사내 인기 ‘원탑’이기 때문. 루비(이유비)와 친근하게 대화하는 우기를 보며 유미는 시무룩해진다. 결국 유미는 “매번 희망 갖는 것도 지쳤어. 여기서 그만하라는 계시 같아”라며 조용히 마음을 접으려 한다. 유미의 사랑세포도 “우린 유미 인생에 별로 도움이 안 되는 것 같아”라며 기운을 잃는다. 혼자 병원에 가고, 혼자 집에 가고, 혼자서도 늘 잘 살아왔지만, 어쩐지 유미는 조금 서글퍼진다.


그런 유미 앞에 전혀 다른 타입의 남자, 구웅(안보현)이 등장한다. 새이(박지현)와 루이(주종혁)가 ‘질척거리는 남자’라고 면박을 줘도 “그게 원래 난데, 난 원래 이런 놈인데”라며 직진을 멈추지 않는 구웅. 그와의 만남은 유미의 일상과 머릿속 세포마을에도 폭풍을 일으킨다. 히스테리우스의 심상치 않은 등장부터, 오랜만에 찾아온 ‘설렘’에 열일 모드를 가동한 세포들의 모습이 기대감을 높인다. 여기에 “난 웅이가 섹시해서 좋더라”라며 농염한 몸짓을 뽐내는 응큼세포의 모습은 폭소를 자아낸다.

시즌제로 제작되는 ‘유미의 세포들’은 세포들과 함께 먹고 사랑하고 성장하는 평범한 유미의 이야기를 그린 세포 자극 공감 로맨스다. 국내 드라마 최초 실사와 3D 애니메이션을 결합한 포맷으로 제작돼 색다른 재미를 기대케 한다. ‘쇼핑왕 루이’ ‘아는 와이프’ 등으로 사랑받은 이상엽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W(더블유)’ 등 독창적이고 탄탄한 필력으로 신뢰를 받는 송재정 작가가 크리에이터로 참여했다. 여기에 ‘그 남자의 기억법’ ‘스무살’을 통해 주목받은 김윤주 작가와 신예 김경란 작가가 집필을 맡았다.

티빙 오리지널 ‘유미의 세포들’은 오는 17일(금) 오후 10시 50분 티빙과 tvN에서 동시 공개된다.

사진 = 티빙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