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타운' 유재명 "대본, 심호흡 하고 봐...무섭지만 매력적"

기사입력 2021.09.15 오후 03:33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배우 유재명이 '홈타운'에 출연하게 된 계기를 전했다.

15일 tvN 새 수목드라마 ‘홈타운’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유재명, 한예리, 엄태구, 이레, 박현석 감독이 참석해 드라마에 관한 여러 이야기를 나눴다.

'홈타운'은 1999년 사주시, 연이은 살인 사건을 쫓는 형사(유재명 분)와 납치된 조카를 찾아 헤매는 여자(한예리)가 사상 최악의 테러범(엄태구)에 맞서 비밀을 파헤치는 미스터리 스릴러다.

유재명은 참혹한 테러범죄로 아내를 잃은 강력반 형사 최형인으로 분한다.

유재명은 '홈타운'에 출연을 결심한 것에 대해 "심호흡을 하고 대본을 봤다. 저 나름대로 작품을 잘 해석한다고 생각했는데 이 작품은 도저히 해석이 안되더라"라며 "어려워서 아니라 어떤 흐름인지는 알겠는데 그 안에 숨겨진 것들이 잘 해석이 안되는 느낌이었다. 숨겨진 것에 대한 궁금증이 생기고 잠시 멍했던 기억이 있다"라며 작품을 처음 접했을 때를 떠올렸다.

이어 "지문에 음악이나 호흡이 들리고 간결한 짧은 지문인데도 그 신들이 연상이 되는 이상한 경험을 했다. 바로 작가님과 감독님을 만나뵙고 싶다는 생각을 했고 다른 촬영 중에도 급히 만나서 작품의 배경들에 대해 2시간 정도 설명을 듣고 나서 작품을 해야 되겠다고 생각했다. 그만큼 배우들에게는 '잘 해낼 수 있을까'하는 부담감과 무서움도 있지만 매력적인 작품이다"라고 덧붙였다.

사진=tvN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