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천금골' 벤투호, 이란 원정서 1-1 무승부...소중한 승점 1점 확보

기사입력 2021.10.13 오전 12:23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이 아자디 원정에서 승점 1점을 챙기며 10월 A매치 일정을 마쳤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은 12일(한국시간) 이란 아자디 스타디움에서 열린 이란과의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4차전에서 

한국은 4-2-3-1 전형으로 나선다. 김승규를 비롯해 이용, 김영권, 김민재, 홍철이 수비에 나선다. 중원에 황인범, 정우영이 지키고 2선은 황희찬, 손흥민, 이재성, 최전방엔 황의조가 출격했다. 

이란은 4-4-2 전형으로 맞선다. 알리레자 베이란반드 골키퍼를 비롯해 사데지 모하라미, 쇼자 칼릴자데, 모하마드 카니니, 바히드 아미리가 수비에 나선다. 중원은 알리레자 자한바크쉬와 아흐마드 누롤라히, 사에드 에자톨라이, 알리 골리자데가 위치한다. 최전방엔 메흐디 타레미, 사르다르 아즈문이 한국의 골문을 노린다. 

전반에 이란이 점유율을 가져가면서 경기를 주도했다. 한국은 수빚거인 경기 운영과 함께 역습으로 이란의 골문을 노렸다. 전방압박이 잘 되면서 한국이 전반 12분 먼저 이재성의 헤더 슈팅으로 포문을 열었다. 

이란이 반격했다. 전반 15분 우리 수비 진영에서 실수가 나와 공격권을 내줬다. 자한바크쉬가 왼쪽에서 슈팅을 시도했고 먼 쪽으로 빗나갔다. 한국은 황인범이 전반 32분 중거리 슛을 때리면서 다시 흐름을 가져왔다. 

한국이 볼을 소유하고 다시 공격 전개를 노렸다. 전반 38분 김민재의 패스를 받고 손흥민이 드리블 돌파를 했고 슈팅까지 연결했다. 슈팅이 높이 떴지만, 단순하면서 날카로웠던 공격 전개였다. 

이란이 막바지에 몰아쳤다. 전반 43분 아즈문과 타레미가 연속 슈팅을 시도했고 김승규가 모두 선방해내며 위기를 넘겼다. 양 팀은 전반 추가시간 없이 실점하지 않고 전반을 마쳤다.

변화 없이 후반을 맞은 한국은 후반 초반 빠르게 선제골을 터뜨렸다. 후반 2분 손흥민이 중원에서 이재성의 패스를 받아 선제골을 터뜨렸다. 

이란이 실점 이후 공격적으로 나섰다. 한국은 수비 집중력을 높이며 막아냈다. 오히려 후반 12분에 한국이 전방압박에 성공해 손흥민의 유효슈팅까지 만들어냈다. 

이란이 반격했다. 후반 20분 들어서 이란이 빠른 역습 이후에 여러 차례 몰아쳤다. 한국은 김민재와 정우영이 수비 집중력을 살리며 위기를 넘겼다. 후반 21분엔 에자톨라이가 때린 슈팅이 골포스트를 맞고 나와 다시 위기를 넘겼다. 

이란은 후반 29분 한 차례 골망을 흔들었다. 아즈문이 침투 후 자한바크쉬에게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지만, 부심이 오프사이드를 선언해 골이 취소됐다. 

한국은 아쉽게 실점했다. 후반 30분 한국은 중원에서 패스미스로 소유권을 내줬다. 아즈문의 크로스를 자한바크쉬의 헤더 득점을 허용해 동점을 내줬다. 이어서 후반 323분엔 타레미에게 슈팅을 내줬고 골포스트를 맞고 나갔다.

후반 추가시간 47분, 롱패스 이후 이어진 기회에서 교체 투입된 나상호가 슈팅을 때렸지만, 베이란반드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아깝게 1-1로 비겼지만, 한국은 아자디 원정에서 소중한 승점 1점을 얻어 승점 8점을 기록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