챈슬러의 피‧땀‧뼈 녹은 5년 만의 정규앨범 [종합]

기사입력 2021.10.13 오후 02:54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가수 챈슬러가 5년 만에 발매하는 정규앨범에 많은 노력과 고민이 담겼음을 털어놨다.

챈슬러의 두 번째 정규앨범 'Chancellor(챈슬러)' 발매 기념 온라인 기자간담회가 13일 오후 진행됐다.

챈슬러는 자신의 이름을 앞세운 이번 앨범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음을 털어놨다. 특히 그는 다양한 장르의 9곡 모두 작사, 작곡, 편곡, 프로듀싱을 도맡아 기대감을 더한다.

5년 만의 정규 앨범 발매를 앞두고 챈슬러는 "지금이 영원히 기억될 순간 같다"며 "이번 앨범은 5년 동안 저의 피, 땀, 뼈가 녹아있지 않나 생각이 든다. 그만큼 모든 과정에서 잊지 못할 순간들이었다. 그래서 발매날인 오늘이 더 특별한 것 같다"고 남다른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트랙 하나 하나에 많이 심혈을 기울였고, 디테일에도 신경을 썼다. 새로운 회사에 들어오게 돼 이 노래들이 빛을 볼 수 있게 돼 기분이 좋다"고 밝혔다.




또한 챈슬러는 "이번 앨범은 이름이 '챈슬러'인 만큼, 저를 대표할 수 있는 앨범인 것 같다. 뮤지션으로서 한 단계 진화했다는 느낌을 받으셨으면 좋겠다. 제 이름을 앞세운 것만큼 제가 보여드리지 못했던 많은 모습들을 새로 보여주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고 이야기했다.

그는 "첫 앨범 이후 두 번째 앨범 준비하면서 오랜 시간이 걸렸다. 다음 앨범을 첫 앨범보다 어떻게하면 좋게 만들 수 있을까 부담감이 있었다. 쓰고 지우고, 새로 쓰고 하는 과정을 많이 거친 앨범"이라고 남다른 애정을 보이며 "저 자신과의 싸움이었던 것 같다. 무게감을 내려놓고 재밌게 앨범을 만들어보자 생각이 들었다. 딱 그때 제 타이틀곡 'Midnight(미드나이트)'를 작업하고 있었는데 술술 풀려서 그 이후로 진행이 재밌었다"고도 덧붙였다.

5년의 시간을 들인 이번 앨범에는 어떤 차별점이 담겼을까. 챈슬러는 "5년이라는 시간동안 작업하면서 저에 대해서, 챈슬러라는 아티스트에 대해 혼자 고민을 많이 했다. 너무 무거운 음악만 하지 않았나, 슬픈 음악이나 잔잔한 음악을 많이 하지 않았나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제가 여태까지 보여준 모습보다는 재밌는 사람인데, 이런 모습을 음악에서 같이 보여줬으면 하는 바람이 앞섰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챈슬러는 "('Midnight'의) 티저를 보신 분들은 '반전이다', '이런 음악을 하는지 몰랐다'는 코멘트를 하기도 했다. 그런 반응을 들으면 기분이 좋더라. 신선하고, 새로운 마음가짐이 담기지 않았나싶다"는 말로 새 앨범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챈슬러는 두 번째 정규앨범에 'Midnight'와 함께 '사라지자'를 더블 타이틀곡으로 내세웠다. 'Midnight'는 챈슬러가 처음 시도하는 댄스팝으로, 다이내믹듀오 개코가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한편, 챈슬러의 두번째 정규앨범 'Chancellor'는 1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커넥트엔터테인먼트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