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률 20%?…'지리산' 전지현X주지훈, 김은희 세계관서 뭉쳤다 [종합]

기사입력 2021.10.13 오후 03:50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지리산'이 하반기 기대작다운 면모로 궁금증을 끌어올렸다.

13일 오후 tvN 15주년 특별기획 '지리산'은 온라인 제작발표회를 진행했다. 제작발표회에는 김은희 작가, 최상묵 촬영감독, 전지현, 주지훈, 오정세, 조한철이 참석했다.

'지리산'은 국립공원 최고의 레인저 서이강(전지현 분)과 말 못 할 비밀을 가진 신입 레인저 강현조(주지훈)가 산에서 일어나는 의문의 사고를 파헤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드라마다. 장르물의 대가 김은희 작가와 '미스터 선샤인', '도깨비'의 이응복 감독이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날 김은희 작가는 ""캐스팅 소식 듣고 그냥 '만세'였다. 너무 어울리는 배우분들이 다 응해주셔서 감사했다"고 비하인드를 전했다.


김은희는 지리산 국립공원 최고의 레인저 서이강(전지현) 역에 대해 "산 자체인 사람 같은, 산과 가장 닮아있고 어울리는 분이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산을 배경으로 서 계시는 모습이 너무 멋있더라. 흡족했다"고 미소를 지었다.

이어 아무에게도 말하지 못할 비밀을 간직한 국립공원 신입 레인저 강현조(주지훈)에 대해서는 "주지훈 배우는 의외로 되게 착하고 순수한 매력이 있다"며 '의외'를 강조해 웃음을 안겼다.

김은희는 "주지훈 씨가 맡은 배역이 매사 긍정적이고 밝다. 의외의 그런 면들이 부각이 된 것 같고 자연스럽게 소화를 해준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어 해동분소 소속 레인저, 서이강의 동기 정구영(오정세) 역할의 오정세 캐스팅에 대해서는 "오정세 씨는 감정의 끝과 끝을 달리는 배우다. 모든 감정을 다 소화해주셨다"고 전했다.

서이강과 정구영의 동기 박일해 역의 조한철에게는 "제가 인터뷰하러 다녔던 실제 레인저분들, 책임감이 투철하신 캐릭터와 부합이 되는 캐릭터였다. 기대해주셔도 좋을 것 같다"고 전해 기대감을 자아냈다.




지리산을 세 단어로 표현해달라는 MC의 요청에 전지현은 "지리산에서 일어나는 이야기들을 다뤘기 때문에 '인간의 탐욕, 자연이 주는 위엄, 재밌다'"라고 답했다. 또 추천하는 계절로는 ""산의 에너지를 극으로 느꼈을 때는 여름이었던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주지훈은 '흑돼지, 송이버섯, 캠핑장'으로 설명하며 "코스가 다 준비되어 있다. 편하게 원하시는 계절을 골라서 가시면 된다"고 홍보했다.

오정세는 '위로, 아빠 같은 엄마, 20(시청률)'이라고 말했다. 오정세는 20에 대해 "첫 방송 시청률이었으면 좋겠다"고 언급해 이목을 모았다. 또 오정세는 "저도 여러분들이 시간 될 때 가시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조한철 또한 여름을 추천하며 '김은희, 이응복, 지리산'이라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김은희 작가는 "드라마의 부제가 하늘과 만나는 곳, 이승과 저승의 경계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넓은 면적의 국립공원이다. 하늘과 맞닿아있는 산이라는 생각이 든다. 광활한 지리산의 풍광을 보시면서 힐링하시면 좋지 않을까 싶다"고 전했다.

이어 "또 이 산에서 어떤 일이 벌어질지 집중해주시면 좋을 것 같다. 훌륭한 스태프들과 배우들의 노고가 드라마에 있다. 같이 종주해주신다는 너그러운 마음으로 지켜봐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지리산'은 오는 23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사진=tvN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