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T1이지' T1, 화끈한 경기력으로 '100씨브즈 압살' [롤드컵]

기사입력 2021.10.14 오전 03:56



(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T1이 압도적인 경기력을 뽐내며 100씨브즈를 잡아냈다. 

14일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에 위치한 뢰이가르달스회들 실내 스포츠 경기장에서는 '2021 LoL 월드 챔피언십'(이하 2021 롤드컵) 그룹 스테이지 3일차 B조 100씨브즈 대 T1의 경기가 펼쳐졌다.

이날 100씨브즈는 '썸데이' 김찬호, '클로저' 칸 셀릭, '아베단게' 펠릭스 브라운, 'FBI' 이안 후앙, '후히' 최재현이 등장했다. T1은 '칸나' 김창동, '오너' 문현준, '페이커' 이상혁, '구마유시' 이민형, '케리아' 류민석이 선발 출전했다. 

100씨브즈는 레넥톤, 트런들, 르블랑, 루시안, 나미를 픽했다. T1은 케넨, 뽀삐, 트페, 아펠리오스, 룰루를 골랐다. 

초반부터 T1이 라인을 밀어붙였다. 특히 T1은 클로저의 동선을 파악하며 먼저 FBI를 터트렸다. 핵심 라인은 봇이었다. 양 팀 정글러는 계속해서 봇을 신경쓰며 신경전을 펼쳤다.

첫 전령 타임, T1이 먼저 뭉쳐서 전령을 획득하며 이득을 봤다. 경기는 T1이 주도하고 있었지만 100씨브즈도 봇 4인 설계를 통해 잘 크고 있던 구마유시를 잡아냈다. 

14분 경 이번에는 T1이 봇 설계를 통해 교전을 열었고 3킬을 만들면서 용까지 챙겼다. 이어진 두 번째 전령, T1은 전령 스틸도 성공하고 한타도 대승을 거두면서 킬 스코어를 9대 1까지 벌렸다.

곳곳에서 솔킬 소식도 전해졌다. 칸나는 썸데이를 솔킬내며 봇 내각을 쉽게 날렸다. T1은 힘의 격차를 바탕으로 바론을 쳤지만 클로저에게 스틸 당했다.

T1은 바론은 뺐겼지만 봇 억제기를 파괴했고 드래곤 3스택을 완성시켰다. 27분 경 T1은 100시브즈 설계를 제대로 받아치면서 4킬을 만들었고 탑 고속도로를 뚫었다. 정비 후 이어진 미드 한타, T1이 또 한 번 승리하며 경기를 30분 만에 마무리했다.

사진= LCK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