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탁 팬클럽, 아티스트 데뷔 16주년 기념 ‘영탁 1호숲’ 조성

기사입력 2021.10.14 오전 08:20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가수 영탁의 숲이 조성됐다.

지난 10월 13일 서울환경연합과 영탁 팬클럽 ‘오구와탁’은 광나루 한강공원에 이팝나무 3그루, 화살나무 400그루를 심고, 벤치 2개를 배치하여 ‘영탁1호숲’을 조성했다. 이 숲은 영탁의 가수 데뷔 16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오구와탁’과 ‘내사람들(영탁의 팬들을 지칭)’이 숲 조성 기금 2500만 원을 모금해 준비했다.




‘오구와탁’은 영탁의 가수 데뷔 16주년을 기념할 뿐만 아니라 지구온난화를 예방하고, 한강을 찾는 시민들에게 휴식처를 제공하기 위해 ‘영탁1호숲’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또한 숲 조성 기금의 일부와 '내사람들'이 기부한 헌혈증을 올해 연말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기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서울환경연합 조윤환 팀장은 “서울환경연합은 생명•평화•생태•참여의 가치를 향해 풀뿌리 환경보호 활동을 하는 비영리시민단체로 올해로 12년째 ‘온난화 식목일’과 ‘도시 숲’ 조성 활동을 꾸준하게 이어가고 있다”라며, “가수 영탁의 팬들과 함께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숲을 조성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이번 활동이 많은 분들께 귀감이 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영탁은 2005년 영화 ‘가문의 위기’ OST로 데뷔했다. 2007년 솔로곡 ‘사랑한다’를 발표하고, 이후 ‘엘클래스’, ‘박지’로 그룹활동을 이어왔다. 2016년 ‘누나가 딱이야’라는 곡을 통해 트로트 가수로 전향하여, 같은 해 ‘우리 정말 나쁘다’, 2018년 ‘니가 왜 거기서 나와’, 2021년 ‘이불’을 발표하는 등 16년간 가수로서 꾸준하게 활동하고 있다.

영탁은 무명시절부터 기부로 선한 영향력을 이어가고 있으며, 이에 팬클럽도 선행 릴레이에 동참하여 기부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 기부문화를 확산하는 데 모범이 되고 있다.

현재 영탁은 방송과 행사, 프로듀싱 등 다양한 방면에서 활발하게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사진 = 밀라그로 SNS-영탁 팬클럽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