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대체 언제쯤...라모스, 복귀전 다시 연기

기사입력 2021.10.14 오전 09:15


(엑스포츠뉴스 정승우 인턴기자) 임박했던 세르히오 라모스의 복귀전이 다시 연기됐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12일(이하 한국시각) "아직 데뷔전을 치르지 못한 세르히오 라모스가 마침내 회복했고 경기를 뛸 준비가 되었다"라고 보도했다.

라모스는 레알 마드리드 시절 당했던 종아리 부상이 재발했다. 만 35세의 나이에 접어든 그는 지난 5월 치러진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첼시와의 4강 2차전을 치른 이후 부상으로 공식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마르카의 보도에 따르면 라모스는 PSG 팬들의 우려를 뒤로하고 마침내 경기를 치를 것으로 보였다. 데뷔전은 오는 16일 치러지는 앙제와의 맞대결이 될 가능성이 커 보였다.

하지만 상황이 변했다. 마르카는 13일 "라모스의 PSG 데뷔가 가까워 보였지만, 한 차례 더 연기됐다. 앙제, RB 라이프치히를 상대로 나설 것으로 예상됐던 라모스지만, 출전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이어 "라모스는 훈련에서 아직 완전한 역할을 소화하지 못하고 있으며 여전히 팀 동료들과 따로 훈련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스페이 엘 치링기토에 출연한 후안페 산즈는 같은 날 "라모스가 어느 정도 회복한 것은 사실이지만, 앙제전에 출전은 불투명하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마지막으로 경기에 나선 지 오래된 선수를 서둘러 투입하고 싶어 하지 않는다"라고 전했다.

마르카는 "PSG는 침착하다. 포체티노와 구단 모두 라모스의 상황에 여유를 가지고 생각하고 있다. 그들은 라모스에게 압박감을 주거나 너무 빨리 복귀시키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 머지않아 완전한 모습을 보여주며 높은 수준에서의 경쟁을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믿고 있다"라고 알렸다.

사진=Xinhua/연합뉴스


정승우 기자 reccos2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