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前 감독 램파드, 뉴캐슬 새 감독 1순위 (英 스카이벳)

기사입력 2021.10.14 오후 08:19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막대한 자금력을 등에 업은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새 감독 후보 1순위로 첼시 레전드 출신 프랭크 램파드 감독이 꼽혔다.

영국 베팅 사이트 스카이벳은 14일(한국시간) 새로운 구단주가 인수한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새로운 감독 후보로 프랭크 램파드 전 첼시 감독이 1순위로 꼽히고 있다고 전했다. 

뉴캐슬은 사우디 국부펀드(PIF)가 주도하는 컨소시엄이 인수하면서 새로운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인수 금액은 3억5백만 파운드(약 4959억 원)에 달하고 무엇보다 PIF의 자산은 3200억 파운드(약 520조 3872억 원)에 달한다. 맨체스터 시티 구단주인 UAE 왕족인 셰이크 만수르의 자산 210억 파운드(약 34조 1880억 원)와는 차원이 다른 자금력을 보유했다. 

이에 현재 감독인 스티브 브루스 감독이 곧바로 경질론에 휩싸였고 새로운 감독들이 물망에 올랐다. 그런 가운데 현재 새 감독 후보 1순위로 프랑크 램파드가 배당률 5/2로 1순위에 올랐다. 그는 더비 카운티와 첼시 감독 경력이 있다. 2018/19시즌 그는 더비 감독을 맡아 챔피언십리그 6위를 차지해 플레이오프에 진출했었다.

램파드는 이어 2019/20시즌엔 자신이 선수 시절 전성기를 구가했던 첼시 감독으로 부임했다. 첫 시즌엔 당시 첼시의 이적시장 영입 금지 징계로 인해 선수 수급이 어려워지자 유스 선수들을 콜업시켰고 그들과 함께 선전해 시즌 20승을 달성하며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이 주어지는 4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2020/21시즌, 첼시 2년 차에 램파드 감독은 벤 칠웰과 카이 하버츠 등 총 2억 파운드(약 3254억 원)의 대대적인 지원을 받으며 기대를 받았던 램파드 감독은 한계를 드러내며 아쉬운 성적을 보였다. 19경기 8승 5무 6패로 시즌 중반까지 순위를 끌어 올리지 못해 9위에 머물렀고 결국, 경질됐다. 

램파드 다음으로는 루시엥 파브르 전 도르트문트 감독, 안토니오 콘테 전 인테르 감독, 로베르토 마르티네스 벨기에 대표팀 감독, 스티븐 제라드 레인저스 감독이 순위에 올랐다. 

사진=AP/연합뉴스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