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수비 핵심' 부상 심각...1월 보강은 '글쎄'

기사입력 2021.11.25 오전 06:00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중앙 수비의 핵심 중 한 명인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당분간 경기에 뛸 수 없다. 그러나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일단 현재 선수단 그대로 경기를 이어갈 전망이다.

토트넘 홋스퍼를 이끄는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24일(한국시간) 구단에서 UEFA(유럽축구연맹) 유로파 컨퍼런스리그 경기 전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토트넘은 오는 26일 슬로베니아 마리보르에 있는 스타디온 리우드스키에서 NS무라와의 유로파 컨퍼런스리그 G조 5차전을 치른다. 

슬로베니아 원정에 토트넘의 주전 수비수 크리스티안 로메로는 함께하지 못한다. 그는 이번 11월 A매치 기간에 아르헨티나 대표팀에 발탁돼 2022 카타르월드컵 남미지역 예선에 참가했다. 그는 브라질과의 경기에서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고 후반 초반 교체됐다. 그는 지난 22일 열린 리즈 유나이티드와의 2021/22시즌 프리미어리그 12라운드에도 나서지 못했다. 

콘테 감독은 로메로에 대해 "우리는 또 다른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난 그의 부상이 꽤 심각하다고 보고 있고 우리는 기다려야 한다. 로셀소와 스칼렛의 부상보다 더 심각하다"라고 말했다. 그의 빠른 복귀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했다.

로메로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 아탈란타(이탈리아)에서 피엘루이지 골리니 골키퍼와 함께 토트넘에 입단했다. 지난 2020/21시즌 세리에A 수비수 MVP를 받았을 정도로 촉망받는 수비수인 그는 토트넘의 수비진에 합류해 팀을 떠난 토비 알더베이럴트를 대체하고 있다. 누누 산투 감독하에서 주전 수비수로 기용됐고 콘테 감독 부임 이후에도 그는 여전히 중앙 수비 한 자리를 차지했다. 

콘테 감독 부임 후 로메로는 백3의 오른쪽 수비를 담당하고 있다. 그가 빠지면서 그 자리에 공백이 있지만, 콘테 감독은 당장 1월 이적시장에 선수단 보강을 생각하진 않고 있다. 그는 "난 1월까지 여전히 많은 시간이 있어 그 때에 대해선 생각하지 않고 있다. 우리는 많은 경기가 남아있고 선수단 평가를 하고 싶다. 현재가 중요하다. 난 현재에 매우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몇몇 선수들이 의욕이 있고 발전하고 싶어 하는 모습을 봤다. 내게 좋은 기반이 된다. 난 토트넘에서 긍정적인 것들을 봤고 좋은 분위기가 느껴진다"고 말했다.

사진=PA Images/연합뉴스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