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아이유가 꿈”…정동원, 연기자도 꿈꾸는 삐약이의 당찬 포부 (라디오스타) [종합]

기사입력 2021.11.24 오후 11:11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라디오스타’ 정동원의 연기를 향한 열정이 눈길을 끌었다.

24일 밤 10시 30분 방송된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기획 강영선/ 연출 강성아)는 김영옥, 정동원, 박소담, 솔라 그리고 특별출연 송해가 함께하는 ‘전국 케미자랑’ 특집으로 꾸며졌다.

정동원은 ‘미스터트롯’에서 어린 나이에 5위를 차지하며 주목받은 트로트 신동이다. 결승에서 부른 ‘여백’은 1600만 뷰의 대기록을 세우는 등 어르신들에게는 ‘국민 손자’로, Z세대에는 ‘국민 남친’으로 사랑받고 있다.

정동원은 “홍잠언 ‘라스’ 출연 회차를 모니터링하고 왔다”며 홍잠언을 향한 라이벌 의식을 깜짝 고백해 폭소를 자아낸다. 이어 “잠언이 보다 4년이나 더 살았기 때문에 제가 예능감은 더 있을 것”이라며  입담을 펼쳤다.

가수로서는 이미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정동원. 현재 그는 연기자로서 도전 중이다. 그는 “아이유 선배처럼 노래도 잘하고 연기도 잘하고 싶다”라고 말하며 열정을 불태웠다. 이에 함께 토크에 나선 김영옥, 박소담에게 연기자로서 조언을 구했다.

이에 김영옥은 ‘꾸준함’을 강조했다. 그는 “많은 연기자들이 주인공을 꿈꾸고 오지만 나는 나이에 상관없이 다양한 배역을 했다. 그렇게 꾸준히 하다 보면 내 나이까지 온다”라며 경험에서 우러나온 조언을 전했다.

이어서 박소담은 “보이스가 중요한 것 같다”라며 목소리 훈련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의견을 내놨다. 이어서 그는 “정동원이 워낙 노래를 잘해서 목소리 훈련도 잘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김영옥은 “눈썹 문신 같은 것은 추천하지 않는다. 극중 인물 몰입에 깨지는 상황이 올 수 있다”라며 현실적인 조언을 건넸다.

토크부터 댄스까지 다양한 매력을 선보임과 동시에 미래를 향한 열정도 불태운 정동원.

그의 ‘라디오스타’ 속 맹활약은 시청자들과 네티즌들의 시선을 끌었다.

또한 정동원은 ‘미스터트롯’ TOP6 형들로부터 많은 도움을 받았다며 고마움을 드러냈다.

특히 그는 장민호가 “우리 아빠보다 2살 더 많다”라고 밝히며 장민호 관련 토크를 집중적으로 풀어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가수 정동원의 첫 정규 앨범 ‘그리움, 아낌없이 주는 나무’는 지난 17일 오후 6시 발매됐다. 이번 앨범은 국내 내로라하는 작가진들이 대거 참여해 발매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특히 더블 타이틀곡인 ‘잘가요 내사랑’, ‘물망초’와 수록곡 ‘너라고 부를게’는 ‘내일은 미스터트롯’에서 마스터로 활약한 ‘히트 메이커’ 조영수가 직접 프로듀싱을 맡아 앨범의 퀄리티를 높였다.

‘그리움, 아낌없이 주는 나무’는 만남과 이별 그리고 옛 추억에 관한 서정적인 이야기를 담고 있다. 타이틀곡 ‘잘가요 내사랑’은 소중했던 이들을 떠나보낸 모든 사람들에게 위로와 아름다운 추억을 떠오르게 하는 곡이며, 더블 타이틀곡 ‘물망초’ 역시 ‘나를 잊지 말아요’라는 꽃말을 지닌 만큼 슬픈 이별을 아름답게 승화시키는 감성적인 곡이다.

수록곡 ‘할아버지 색소폰’은 정동원이 직접 색소폰 연주를 맡았다. 이 곡은 할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가수의 꿈을 이룬 정동원의 이야기를 담고 있어 팬들의 공감을 얻어내기 충분하다.

이외에도 이번 앨범에는 ‘내일은 미스터트롯’ 결승전에서 불러 수많은 시청자들을 울렸던 ‘누가 울어’, ‘사랑의 콜센타’에서 임영웅과 듀엣으로 꾸몄던 ‘천개의 바람이 되어’, ‘우리 동네’, ‘너라고 부를게’, ‘먼 훗날’, ‘소녀여’, ‘육십령’ 등 12곡이 담겨 팬들에게 풍성한 귀 호강을 선사한다.

‘그리움, 아낌없이 주는 나무’는 1년 반이 넘는 시간 동안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앨범이자, 정동원의 첫 정규 앨범이다. 앞서 이번 앨범은 정식 발매 전부터 선 주문량 10만 장을 돌파하며 뜨거운 팬덤 화력을 입증한 바 있다.

사진 = 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