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주현, 섭외 거절한 이유…아이키 "제2의 아이키 기대" (방과후 설렘)[종합]

기사입력 2021.11.25 오후 02:30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방과후 설렘'이 첫 방송에 앞서 남다른 자신감을 전했다.

25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MBC 글로벌 걸그룹 오디션 '방과후 설렘' 제작발표회를 개최했다. 자리에는 강영선CP, 박상현PD, 옥주현, 아이키, (여자)아이들 소연이 참석했다.

'방과후 설렘'은 데뷔와 함께 빌보드 차트인에 도전할 글로벌 걸그룹을 발굴, 육성하는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Mnet '쇼미더머니', '언프리티랩스타' 등 오디션 프로그램 열풍을 일으켰던 한동철 PD가 제작을 맡아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날 강영선 CP는 "3일 밖에 안 남아서 잠이 안 온다. 1년 내내 정성스럽게 준비했다. 저희가 차별화된 글로벌 걸그룹 탄생을 위한 아이돌 오디션에 도전하는 만큼 많이 응원해 주시고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상현PD는 "지금까지 1회 편집을 완료하고 왔다. 하이라이트 영상보다 거짓말 조금 더 보태서 5배 더 재밌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옥주현은 "'방과후 설렘'에서 담임 선생님으로서 아이들과 함께 지내게 됐다. '팬텀싱어' 이후에는 이런 부류의 프로그램이 오랜만이다. 좀 많이 다르고, 그런 만큼 각오도 남다르다. 선택이 쉽지 않았다. 이름만 담임 선생님이 아닌, 담임 선생님이라면 무엇을 해야 하는지 고민하는 시간이 오래 걸렸다"고 솔직한 답변을 전했다.

이어 "그래서 한 번 '안 하겠다. 부담스럽다'고 했다. '이름만 담임 선생님이라고만 하기는 싫고 연말에 바쁘다. '레베카' 해야 한다'고 말씀을 드렸었다. 어떤 것도 소홀히 하고 싶지 않아서 고민을 많이 했었다. 결정한 후에는 그 어떤 것을 하는 만큼이나 최선을 다해서 시간을 할애하고 '방과후 설렘'에 올인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이키는 "최근에 뜨거운 서바이벌에 참가했던 참가자였다면 이번에는 이 친구들에게 필요한 담임선생님으로 임하는 자세로 해야겠다고 생각을 하면서도 '친구들아 너네도 당해봐라' 하는 마음, 여러가지 생각이 많이 들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참가자로서 지도자로서 공통된 시간을 많이 보냈다. 저에게도 굉장히 많은 추억이 있고 타 서바이벌과는 다르게 이 친구들과 함께하면서 많은 일들이 있었다. 방송에 어떻게 재밌게 담길지 너무 궁금하고 기대된다. 앞으로 열심히 해서 재2의 아이키가 될 친구들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여자)아이들 소연은 "서바이벌이 4번째다. 예전엔 참가자로 출연을 했었기 때문에 그 친구들의 마음을 이해하면서, 아이돌을 하면서 알게된 노하우를 많이 알려주려고 노력하고 있다.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강CP는 "'등교전 망설임'이라는 사전 콘텐츠를 통해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드렸다. 또 오프닝 주제곡 무대를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83인이 참가하는 대형 무대지만 그 83인에게 모두 킬링파트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공평성과 공정성에 대해 "오디션이 모두에게 공평할 수는 없다고 생각한다. 적어도 레이스가 시작되면 모두에게 공정한 오디션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모두에게 성장의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서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여 기대를 자아냈다.

프로그램 시스템에 대해 박PD는 "나이별로 학년을 나눴고 선생님들이 한 학년씩 맡게 될 거다. 학년 내에서 경쟁을 하게 돼서 학년별로 커터제는 없고 7명이 나오게 되는 구조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방과후 설렘'은 오는 28일 오후 8시 20분 첫 방송된다. 이후 방송인 12월 5일부터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사진=김한준 기자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