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리·시그니처→'데뷔 임박' 아이브·케플러, 연말 달굴 '4세대 걸그룹' [엑's 초점]

기사입력 2021.11.25 오후 03:00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올 연말 가요계는 '4세대 걸그룹 대전'으로 어느 때보다 뜨거울 전망이다. 

지난 10일 정식 데뷔한 미스틱스토리의 첫 걸그룹 빌리는 첫 번째 미니앨범 'the Billage of perception : chapter one(더 빌리지 오브 퍼셉션 : 챕터 원)'의 타이틀곡 'RING X RING(링 바이 링)'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히트메이커인 작곡가 이민수, 작사가 김이나가 의기투합한 이번 타이틀곡은 손가락을 활용한 포인트 안무부터 고난도 아크로바틱 동작까지 다채로운 퍼포먼스로 듣고 보는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이 외에도 빌리는 유튜브, 화보, 라디오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글로벌 K팝 팬들의 관심을 끌어당기는데 성공, 일본을 비롯해 브라질 등 남미에서 잇단 프로모션 러브콜을 받고 있다는 후문이다. 여기에 Mnet '걸스플래닛999 : 소녀대전'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김수연이 활동명을 션(SHEON)으로 변경하고 새 멤버로 합류 소식을 전한 가운데, 이들이 새롭게 선보일 무대에도 궁금증이 커진다. 




또한 새 멤버 도희와 클로이의 합류 이후 첫 컴백을 예고한 시그니처는 오는 30일 두 번째 EP 앨범 'Dear Diary Moment(디어 다이어리 모먼트)'를 선보인다. 타이틀곡 'Boyfriend(보이프렌드)'는 나쁜 남자친구 때문에 힘들어하는 감정을 드라마틱하게 풀어낸 곡으로, 멤버들의 파워풀하면서 유니크한 음색이 몽환적인 감성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신보는 방탄소년단, 엔하이픈, 아이즈원, 엑소 백현 등 다수의 유명 아이돌 앨범 작업에 참여한 danke(당케, lalala studio), 케이지(KZ), 김창락(AIMING) 등 내로라하는 프로듀서진이 참여해 한층 완성도 높은 음악과 퍼포먼스 그리고 일곱 멤버의 시너지를 예고한 만큼, 시그니처가 완전체로 처음 선보일 무대가 더욱 기다려진다.




오는 12월 데뷔를 예고한 특급 신예들의 출격에도 관심이 뜨겁다.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5년 만에 6인조 아이돌 아이브를 론칭한다. 'I HAVE = IVE'라는 의미처럼 주체적인 소녀들의 당당한 매력을 담아, 성장형 그룹의 스토리가 아닌 완성형 그룹으로서의 스토리텔링을 보여줄 예정이다. 

무엇보다 그룹 아이즈원의 멤버로 큰 사랑을 받은 안유진과 장원영이 합류해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아이브는 공식 SNS를 통해 프로모션 콘텐츠를 연이어 공개하며 데뷔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걸스플래닛999 : 소녀대전'을 통해 결성된 케플러도 데뷔를 앞두고 있다. 한중일 다국적 멤버들로 구성된 케플러는 데뷔 전부터 공식 인스타그램, 틱톡 팔로워 수가 각각 100만 명을 돌파하는가 하면, 트위터 '멘션 파티'를 통해 전 세계 트위터 트렌드 1위와 국내 1위, 2위에 오르는 등 글로벌 저력을 드러내며 오는 12월 14일 데뷔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높이고 있다. 

반가운 컴백부터 가요계에 첫발을 내딛는 그룹까지, 연말 가요계는 '4세대 걸그룹'으로 풍성하게 채워지며 음악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사진=미스틱스토리, J9엔터테인먼트,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웨이크원, 스윙엔터테인먼트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