랄프 랑닉, 맨유 임시 감독된다....시즌 종료까지 합의

기사입력 2021.11.26 오전 12:59


(엑스포츠뉴스 한휘준 인턴기자) 랄프 랑닉 감독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단기 감독으로 취임할 예정이다.

26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스포츠 매체 디애슬레틱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랄프 랑닉을 임시 감독으로 선임하기로 합의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랄프 랑닉은 6개월간 계약이고 맨유에 합류할 준비가 되어 있지만, 워크퍼밋 발급으로 인해 이번 주말 첼시와의 경기에서는 지휘봉을 잡지 못할 것이다"라며 랄프 랑닉 감독의 선임이 임박했음을 피력했다.

랄프 랑닉은 RB라이프치히, 샬케04, 하노버96, 호펜하임 등에서 지도자 생활을 보낸 잔뼈가 굵은 감독이다. 특히 RB라이프치히를 4부 리그에서 분데스리가로 승격시키는 엄청난 지도력을 선보이기도 했다. 이뿐만 아니라 잘츠부르크, RB라이프치히, 뉴욕 레드불스 등에서 단장을 역임했고 최근에는 FC 로코모티프 모스크바에서 스포츠 디렉터로 활동하고 있다.

디애슬레틱의 보도에 따르면 랑프 랑닉과 FC 로코모티프 모스크바는 상호 간 계약을 해지하기로 합의했고 맨유와 내년 5월 말까지 6개월 단기 계약을 맺은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앞으로 2년간 맨유의 컨설팅 고문 역할을 맡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맨유는 지난 21일 올레 군나르 솔샤르 전임 감독을 경질한 이후 약 5일 만에 새로운 감독을 찾는데 성공했다. 이번 주말에 있을 첼시와의 프리미어리그 13라운드 경기까지는 마이클 캐릭 감독 대행이 감독직을 수행할 전망이다.

사진 = DPA/연합뉴스


한휘준 기자 gksgnlwns25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