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사, 핵심 유망주 수비수와 재계약 난항...PL 빅클럽 군침

기사입력 2021.11.26 오전 11:59


(엑스포츠뉴스 신인섭 인턴기자) 바르셀로나가 핵심 유망주 수비수 중 한 명인 로날드 아라우호와의 재계약 협상에서 난항을 겪고 있다. 

스포츠 매체 ESPN은 26일(한국 시간) "바르셀로나는 로날드 아라우호와의 계약 연장 과정에서 큰 문제에 직면했다"라고 전했다.  

우루과이 국적의 아라우호는 지난 2018년 우루과이 CA 보스톤 리베르를 떠나 바르셀로나 B팀으로 이적했다. 두 시즌 간 B팀에서 경력을 쌓은 아라우호는 2019/20 시즌 세비야와의 맞대결에서 교체 투입되며 데뷔전을 치렀다. 

아라우호는 지난 시즌에도 모든 대회 33경기에 출전해 안정적인 수비력을 자랑했고, 17경기에서 풀타임으로 활약하며 피케의 뒤를 이어 바르셀로나의 수비를 책임질 핵심 수비수로 거듭났다. 

1999년생으로 만 22세의 아라우호는 191cm의 좋은 신체조건에, 빠른 스피드를 보유하고 있다. 큰 피지컬을 이용해 볼 경합에서 우위를 점하며, 빠른 발을 이용해 뒷공간 커버, 활동량 등이 뛰어난 장점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바르셀로나 이적 이후 총 7차례 부상 경력을 갖고 있으며, 지난 24일 치러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E조 조별리그 5차전 벤피카전에서도 후반 38분 득점 이후 세리머니를 하다 부상을 입었다. 아쉽게도 아라우호의 득점은 오프사이드로 취소됐다. 

아라우호는 2023년 6월까지 바르셀로나와 계약을 맺고 있다. 이에 바르셀로나는 아라우호와 재계약을 원하지만, 연봉 협상 과정에서 문제가 나타난 것으로 알려졌다. 매체는 "바르셀로나의 계획은 아라우호와 2026년까지 계약을 연장하는 것이지만, 아라우호의 연봉 요구는 클럽이 생각하고 있는 것보다 높다"라고 보도했다.

영국 매체 '90min'도 해당 사실을 보도하며 "리버풀은 구단 관계자 몇 명을 바르셀로나에 보낸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반 다이크와 조엘 마팁은 30대에 접어든다. 첼시 또한 뤼디거가 다가오는 여름 계약이 만료되며 센터백을 노릴 수 있다"라며 "맨유 역시 라파엘 바란의 영입에도 불구하고, 바이, 린델로프, 필 존스의 미래에 대해 불확실하다"라고 전했다. 

사진=REUTERS/연합뉴스


신인섭 기자 offtheball943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