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끼끼즈대 총장' 신상문 "롤 전프로 '미키', 이제는 '포스트 신상문'이라고 불려 기뻐" [인터뷰]

기사입력 2021.11.26 오후 06:37



(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신상문이 오랜만에 오프라인 무대에서 팬들과 만났다. 

26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 내 ‘아프리카 콜로세움’에서는 게임&e스포츠 축제 '프리콘(FreeCon)' 2일차 토크콘서트가 열렸다. 이날 '스타의 판을 논하다'라는 주제로 스타 BJ들이 등장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신상문, 김학수, 김성대가 나와 ASL, 스타대학에 대해 다양한 토론을 나눴다. ASL 뿐만 아니라 스타대학에도 관심이 쏠렸다.

'스타대학'은 아프리카TV에서 활동하는 BJ들이 '대학교'라는 콘셉으로 팀을 만들어 진행하는 '스타크래프트 리그' 중 하나다.

전 프로게이머 출신 BJ들이 '교수'로 각 대학팀들의 총장 역할을 수행하며 BJ들은 실력에 따라 학년을 구분해 '학생'으로 참여한다. 교수와 학생 간의 케미도 돋보인다.

우끼끼즈대 총장으로 활약하고 있는 신상문은 감독이자 총장으로 BJ들에게 스타를 알려주며 다른 대학들과 맞대결을 펼치면서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다. 

'토크콘서트' 종료 이후 엑스포츠뉴스는 신상문과 만나 짧은 인터뷰를 진행했다. 요즘 다양한 컨텐츠로 팬들과 소통 중인 신상문은 오랜만에 현장에서 팬들을 만난 것에 대해 "반갑고 즐거웠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신상문과의 인터뷰 전문이다.

> 오랜만에 팬들과 오프라인에서 만났다. '토크콘서트' 참여 소감은?

코로나19 여파때문에 팬들과 못 만났는데 '프리콘'에서 만나게 되어 기분도 좋고 재밌었다. 자주 만나고 싶다. 

> 요즘 어떻게 지내고 있나? 근황 좀 알려달라

지금 아프리카 방송 BJ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스타대학'을 통해 컨텐츠를 많이 진행 중이다. 우끼끼즈대 총장으로 스타도 하고 스타를 알려주고 있다.

> '스타대학'이라는 컨텐츠가 흥미로는데 소개를 좀 해준다면?

예전 농구에서 보여줬던 대학대전처럼 대학끼리 붙는 컨텐츠다. 서로 대학 안에 1티어부터 8티어까지 학생을 나눠 티어별로 결판 내는 대회다. 

우끼끼즈대를 조금 더 설명한다면 처음에는 이사도 있었다. 초대 이사는 이윤열 전 선수였고 아프리카 팬들도 이사로 활동 중이다. 이제 내가 감독이자 총장이고 지금은 공익으로 간 김성현 선수도 많이 활동은 못하지만 교수로 활동 중이다. 

> 우끼끼즈대 총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대학 이름은 어떻게 지어진건가? 

처음에는 우끼끼즈라는 크루였는데 다른 팀들을 보니 김성여대. 미다스공대 등 대학 느낌이 나는 팀들이 많았다. 이렇게 되면서 처음에는 스타포드대 이렇게 해볼까 했는데 우끼끼즈대보다는 재미도 없고 머릿속에 잘 들어오지 않아 우끼끼즈대라고 하기로 했다. 

> 총장으로서 BJ들에게 스타를 알려주고 있다고 했는데 BJ 중 스타 실력이 뛰어난 BJ를 꼽자면?

우리 우끼끼즈대에 미키라는 롤 전프로 선수가 있다. 그 친구가 대학대전을 하면서 실력이 많이 늘었다. '포스트 신상문'이라는 이야기가 나오는데 기분 좋다. 실제로 같이 해보니까 실력 느는 모습이 모여서 더 좋다.

> '2021 프리콘'에서 김성여대와 리벤지 매치가 진행되는데 각오는?

우리가 저번 결승 때 마지막까지 가는 접전 끝에 아쉽게 졌다. 이번에는 압도적으로 이겨서 승리할 수 있도록 하겠다. 

> 외적으로 'ASL'에 대한 욕심도 많이 날 것 같은데 

내가 저번에는 24강에 진출하고 떨어졌다. 이번에는 ASL 시즌이 시작 되기 전부터 몸 만드는 작업 중이다. 손목이 조금 아파서 이번 대회 고민했는데 관리를 최대한 잘해서 8강 더나아가 4강까지 올라가고 싶다. 

> 마지막으로 스타를 사랑하는 팬들에게 

요즘에 대학대전 등을 하면서 많은 컨텐츠를 통해 팬들과 만나고 있다. 팬들도 스타를 더 다양하게 즐길 수 있어 좋아한다. 앞으로도 같이 어울려서 할 수 있는 재밌는 컨텐츠를 많이 하겠다. 우끼끼즈 많이 사랑해달라.

사진=엑스포츠뉴스DB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