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0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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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펜트' 이지아 딸로 뜨더니…나소예, 전속계약 위반(종합)

기사입력 2022.01.03 17:50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펜트하우스'로 주목 받은 신예 배우 나소예가 전속계약 위반으로 활동 중단 위기에 놓였다. 

3일 엑스포츠뉴스 단독 취재를 통해 나소예와 소속사 네임벨류스타즈 간의 갈등이 수면 위로 드러났다. 

나소예가 데뷔작인 드라마 '펜트하우스' 활동 이후 개인적으로 광고에 출연하는 등 독자적인 활동을 펼치자 네임벨류스타즈 측에서 활동 금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고, 지난달 9일 법원으로부터 나소예의 방송 출연 및 연예 활동 금치 가처분 신청의 인용을 인정 받게 된 것이다. 

이와 관련 네임벨류스타즈 법률 대리 업무를 담당하는 법무법인 태율의 김상균 변호사는 "나소예는 네임벨류스타즈 이외의 제3자를 위해 연예 활동 및 연예 활동을 위한 매체 출연을 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또 네임벨류스타즈 홍지효 대표는 "지난 2년 간 코로나19 속에서 성실히 매니지먼트를 수행해온 매니저 중 한 사람"이라며 "사람과의 관계에서 인성과 매너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만큼 법원의 현명한 판단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추후 진행될 소송에서도 마찬가지로 악의적인 비방이나 근거 없는 명예훼손 등 행위를 지향하고 오로지 법리적인 관점에서 분쟁이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나소예는 지난해 드라마 '펜트하우스'에서 심수련(이지아)의 가짜 딸 주혜인 역으로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받았다. 영화 '샤크:더 비기닝'에도 출연했고, '드림즈(가제)' 촬영 진행 중이다. 

사진=네임벨류스타즈, 엑스포츠뉴스DB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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