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19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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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구 여제' 김가영 '차유람 상대로 완승, 결승 진출' [김한준의 현장 포착]

기사입력 2022.01.03 22:41



(엑스포츠뉴스 고양,김한준 기자) 무서운 뒷심을 선보인 '당구 여제'가 '당구 여신'을 제치고 결승에 진출했다.

3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장항동 빛마루 방송지원센터에서 'NH농협카드 PBA-LPBA 챔피언십 21-22' LPBA 4강전 김가영과 차유람, 이유경과 강지은의 경기가 열렸다. 특히 18개월만에 맞대결을 펼치는 '당구 여제' 김가영과 '당구 여신' 차유람의 경기에 이목이 집중되었다.

1, 2세트 한 명이 앞서나가면 다시 맹추격을 하는 팽팽한 상황이 펼쳐지다, 차유람이 공타로 돌아선 결정적인 순간을 김가영이 놓치지 않고 마무리, 두 세트를 전부 따냈다.

두 세트를 앞선 김가영은 여세를 몰아 3세트 초반부터 점수차를 벌려 11:4로 승리, 그대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프로당구 첫 시즌인 19-20시즌 ‘SK렌터카 챔피언십(6차전)’에서 우승컵을 든 이후 결승전에는 3차례(20-21 ‘NH농협카드 챔피언십’, ‘SK렌터카 월드챔피언십’, 이번시즌 개막전 ‘블루원리조트 챔피언십)나 진출했으나 번번히 우승에 실패한 김가영은 이번 결승 진출로 2년 만에 통산 두 번째 우승에 도전하게 됐다.




경기 전 인사 나누는 당구 여신과 당구 여제



카리스마 눈빛, 양보없는 대결



자신만의 방법으로 마인드 컨트롤 하는 차유람과 김가영



중요한 순간 득점 실패, 너무나 아쉬운 차유람



김가영 '잡은 기회는 쉽게 놓치지 않는다'







2년 만에 두 번째 우승 도전, 기대해 주세요~


김한준 기자 kowe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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