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추행 無' 한지상, 복귀→강력 법적 대응

기사입력 2022.01.06 오후 03:39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한지상이 뮤지컬로 다시 탄생한 'M'의 M 역할로 출연한다. 복귀 소식과 함께 악성 게시물에 대한 법적 대응도 예고했다.

한지상은 2월 3일부터 동국대학교 이해랑예술극장에서 공연하는 뮤지컬 'M'으로 복귀한다.

뮤지컬 'M'은 2월 3일부터 동국대학교 이해랑예술극장에서 공연한다. 평균 시청률 38.6%, 최고 시청률 52.2%로 1994년 방영 드라마 중 시청률 1위를 기록한 메디컬 스릴러 드라마 M을 원작으로 한다.

마리의 몸에 잠재된 상태로 존재하던 M이 어느 사건을 계기로 마리를 보호하기 위해 각성하게 되고, 기억을 잃고 살아오던 마리가 사라진 기억을 찾아 돌아오면서 펼쳐진다. 돌아온 그녀의 비밀을 파헤치는 지석으로 인해 마리 속에 숨겨져 있던 M과 프럼박사가 그토록 숨기고 싶어하던 진실이 드러나며 긴장감을 전달한다.

드라마와는 다른 노선의 스토리라인으로 마리 속에 숨겨져 있던 영혼 'M'과 그를 품은 채 살아야만 했던 '마리' 둘로 독립시켜 이야기를 각색했다.

한지상은 잔인하게 사라져간, 괴물이 될 수밖에 없었던 영혼 ‘M’ 역에 정동화와 함께 캐스팅됐다. 미스테리한 힘을 지닌 마리의 또 다른 자아 M을 연기한다. 슬프도록 잔혹한 M의 모습을 무대 위에서 적나라하게 표현한다.


한지상은 이날 온라인상의 인신공격, 악의적 비방글에 대해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을 예고하기도 했다.

5일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SNS에 "한지상이 제기한 협박에 대한 혐의는 각하한 것이 맞으나 한지상이 성추행에 해당하는 것은 아니라고 확인한 바 있다. 경찰 조사에서도 한지상이 강제적 성추행 혐의는 없다고 수사 과정에서 확인됐다"라고 알렸다.

그러면서 "이에 당사는 배우의 권리침해에 대해 강경한 법적 대응을 할 예정이다. 사실 여부가 판명되지 않은 일에 대해 일방적이고 악의적인 비방과 모욕적인 글을 게재하는 것은 명백한 불법행위이며 법적 조치의 대상"이라며 경고했다.

그는 앞서 여성팬과 성추문으로 논란에 휩싸였다.

2020년 소속사는 "한지상은 2018년 5월 당시 A씨와 서로 호감을 가지고 만나다 관계가 소원해 진 이후 2019년 9월부터 '성추행을 사과하라', '공개적인 만남을 갖든지 거액을 지급하라'고 요구하며 그렇지 않으면 인터넷에 폭로하겠다는 협박을 받아왔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여성팬 A씨는 한지상 측에 계속해서 거액을 요구하는 것은 물론 공개연애를 하자는 등 상식적이지 않은 제안을 계속했다. 한지상 측은 그해 2월 서울중앙지검에 A씨를 상대로 고소장(공갈미수 및 강요죄)을 제출했다. 검찰은 A씨에게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

사진= 씨제스엔터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