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팬 야유' 토트넘 최고 이적료, 곧장 떠난다...알리+베르흐바인도 준비

기사입력 2022.01.11 오후 02:13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토트넘 홋스퍼 홈 팬들에게 야유를 들은 탕귀 은돔벨레가 이번 1월 이적시장에서 토트넘 탈출을 노린다.

영국 언론 스카이스포츠는 10일(한국시간) 반등하지 못하고 있는 탕귀 은돔벨레와 델레 알리를 이번 1월 이적시장에 판매하는 방향으로 대화를 나누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네덜란드의 아약스가 토트넘에게 스티븐 베르흐바인 영입을 제안했다고도 전했다. 

언론은 먼저 베르흐바인의 소식을 다루며 "아약스가 토트넘에게 베르흐바인 영입을 위해 1500만 파운드(약 243억 원)를 제안했지만 거절당했다. 아약스 관계자는 마르크 오베르마스 단장이 주도하는 이번 거래에 토트넘을 충분히 설득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토트넘은 이번 제안은 거절했지만, 여전히 베르흐바인 판매에 대해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베르흐바인은 지난 2020년 1월 겨울 이적시장에 PSV 아인트호벤에서 이적했다. 그는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아주 적은 310분만 소화했다. 단 8경기 출장에 그친 그는 시즌 초반 발목 부상과 현재 종아리 부상으로 고생 중이다. 

여기에 토트넘은 팀에서 완전히 마음이 뜬 것처럼 보이는 은돔벨레 이적을 위해 여러 구단과 대화 중이다. 언론은 "토트넘이 은돔벨레 이적을 위해 스페인과 이탈리아 구단들과 대화 중"이라고 전했다. 

지난 2019년 6300만파운드(약 1023억원)의 이적료로 구단 최고 이적료를 경신한 은돔벨레는 구단 얼굴에 먹칠을 했다. 그는 모어컴과의 FA컵 3라운드에 선발 출장했지만, 후반 교체 아웃됐다. 교체 과정에서 그는 팀이 지고 있는 와중에 천천히 걸어 나와 홈 팬들의 야유를 받았고 곧바로 라커룸으로 향했다. 

언론은 "은돔베렐가 토트넘에서 행복하지 않다. 그러나 그는 이번 달에 적절한 선택지가 나온다면 어디론가 이적할 것"이라고 전했다. 

알리 역시 이적 대상자다. 그는 이번 시즌 공식전 18경기 2골을 기록 중이다. 그는 최근 두 시즌 동안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 부임 이후에도 인상을 남기지 못하고 있다.

알리는 지난해 1월 이적시장에 이전 토트넘 감독 마우리시오 포체티노가 있는 PSG와 임대를 두고 대화를 했다. 그러나 당시 다니엘 레비 회장이 이 이적을 거절하면서 토트넘에 남았다. 

사진=PA Wire/연합뉴스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