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또배기’ 이찬원, 청년 송해 역할로 트로트 뮤지컬 첫 도전

기사입력 2022.01.14 오전 08:07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이찬원이 '청년 송해' 역할을 통해 트로트 뮤지컬에 도전한다.

이찬원은 KBS에서 2022년 설 대기획으로 야심 차게 준비한 '여러분 고맙습니다, 송해'에서 청년 송해를 맡아 열연했다.

관련하여, 임수민 아나운서는 인스타그램 계정에 "뮤지컬 트로트 #여러분고맙습니다송해 #이찬원 씨가 청년 송해를, #정동원 군이 소년 송해를 연기했어요. 수민 #첫연기도전 잠깐 한눈 파시면 지나갑니다^^ #KBS2TV설기획"이란 문구와 함께 이찬원, 정동원과 함께한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세 뮤지컬 배우는 1927년생인 송해의 소년, 청년 시절의 복장을 재현하고 미소를 짓고 있어 호기심을 일으킨다.

설 특집으로 마련된 이번 공연은 1월 13일 오후 7시 여의도 KBS홀에서 사전 녹화됐다. 방청은 '전국노래자랑' 출연 경험이 있는 신청자 중 당첨자에게 허가됐다.

1988년 5월부터 '전국노래자랑'과 함께 한 송해. 그는 매주 일요일 낮 12시 10분, 35년 동안 변함없이 일요일을 지키며 '전국노래자랑'을 지켜왔다. 자타 공인 오디션 프로그램의 원조이자 국내 최장 수 프로그램인 '전국노래자랑'은 많은 스타를 배출하기도 했다.

특히, 이찬원은 학창 시절 중 총 4회 출연을 거치며, 그야말로 '전국노래자랑'과 함께 성장했다. 그가 처음 '전국노래자랑'을 찾았던 14년 전 초등학생 시절, MC 송해는 이찬원의 이름을 듣고 '원 없이 찬란하게 빛날' 이름이란 축언을 하기도 했다.

이찬원의 부모님 또한, 대구에 위치한 송해공원에서 '카페 찬스'를 운영하고 있다. 대구는 실향민인 송해가 제2의 고향으로 삼은 곳으로, 실제 공원에는 송해 조각상 등이 전시되어 있다.

이에  송해와 함께 성장한 이찬원이 '청년 송해' 역으로 도전하는 첫 트로트 뮤지컬 무대에 더욱 관심이 커진다.

한편, '여러분 고맙습니다, 송해'는 KBS를 통해 설특집으로 방영될 예정이다.

사진 = 임수민 아나운서 인스타그램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