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승호 "96년생 형들, 동기부여된다"

기사입력 2022.01.14 오후 01:42



(엑스포츠뉴스 한휘준 인턴기자)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미드필더 백승호가 평가전을 앞두고 심경을 전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오는 15일과 21일 각각 아이슬란드, 몰도바와 평가전을 치른다. 벤투호는 아이슬란드, 몰도바와의 2연전을 위해 터키에서 전지훈련을 진행 중이다.

이번 터키 전지훈련 명단에 소집된 백승호는 14일(한국시간) 아이슬란드와의 경기를 앞두고 대한축구협회가 주관한 공식 인터뷰에 참석했다. 백승호는 인터뷰에서 대표팀으로 복귀한 것에 대한 심경, 평가전을 앞둔 각오 등에 대해 답변했다.

백승호는 국내 복귀 이후 달라진 것이 있냐는 질문에 "경기를 많이 뛰다 보니, 경기력과 체력이 많이 향상됐다. 경기 감각을 끌어 올리는데 도움이 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한동안 대표팀에서 멀어져 있었을 때 조급하지 않았냐고 묻는 질문에는 "조급하다는 생각은 없었다. 이 상황을 어떻게 풀어가야 할지 고민했다. 그러던 중 전북이라는 구단에서 기회를 얻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감독 및 코치님들이 지시하는 것을 따르려고 노력하겠다. 움직임, 간결한 플레이 등 몇 가지 집어 주셨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더해 최근 벤투호의 핵심으로 떠오른 96년생 형들에 대한 생각을 묻자 "96년생 형들이 대표팀에서 주전으로 뛰고 있는 것은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동기부여가 되고 대단하다고 생각한다"라며 존경심을 내비쳤다.

마지막으로 "항상 대표팀 오는 것에 감사하다. 잘 준비해서 경기를 잘 마무리하고, 좋은 모습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평가전에 임하는 각오를 드러냈다.

아이슬란드, 몰도바와의 경기는 국제축구연맹(FIFA)가 정한 A매치 주간이 아니다. 따라서 이번 터키 전지 훈련 명단은 K리그 선수들을 위주로 구성됐다. 

벤투호는 아이슬란드, 몰도바와 2연전 이후 오는 25일 레바논으로 넘어가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예선 7차전을 펼칠 예정이다.

사진 = 대한축구협회 제공


한휘준 기자 gksgnlwns25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