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언론 "요미우리 김기태 코치, 폐결핵으로 한국서 요양"

기사입력 2022.01.14 오후 02:30


(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일본프로야구(NPB) 요미우리 자이언츠 1군 타격코치를 맡은 김기태 전 KIA 타이거즈 감독이 폐결핵으로 요양한다. 

일본 스포츠호치, 닛칸스포츠 등 현지 언론은 "요미우리 1군 타격코치에 요코가와 후미노리가 새로 취임한다. 등번호는 78번. 김기태 타격코치는 1월 폐결핵 진단을 받았고, 이미 퇴원한 상태지만 잠시 한국에서 통원 치료를 받는다"라고 보도했다.

일본 언론에 따르면 김기태 코치는 지난해 11월 하순 한국 귀국 후 건강에 이상이 발견됐고, 연말 한국 병원에 입원해 정밀검사를 받아 1월 폐결핵 진단을 받았다. 지난 13일 퇴원한 김 코치는 당분간 한국에서 통원 치료를 받을 예정으로 알려졌다. 요미우리 복귀 시기는 미정이다.

'스포츠호치'는 "김기태 코치는 왼손 강타자로 2000년 시드니 올림픽에서 한국 대표팀의 동메달 획득에 기여했고, 2005년 현역 은퇴 후 지도자의 길을 걷기 시작해 2007년 요미우리 육성코치, 2008년부터 2년간 2군 타격코치를 지냈다. 이후 한국에서 코치, 감독을 역임하고 2021년 시즌부터 2군 헤드코치로 요미우리에 복귀했다"고 소개했다.

이어 "아베 신노스케 2군 감독의 오른팔로 끈질긴 지도로 신진 육성에 주력했다. 현재는 이미 국내에서 요양 중이다. 우선은 만전의 컨디션을 되찾는 것이 최우선"이라고 덧붙였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