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투 감독 "손흥민-황희찬 대안 찾아야"

기사입력 2022.01.14 오후 02:36



(엑스포츠뉴스 한휘준 인턴기자) 파울루 벤투 감독이 손흥민, 황희찬의 차출 여부에 대해 밝혔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오는 15일과 21일 각각 아이슬란드, 몰도바와 평가전을 치른다. 벤투호는 아이슬란드, 몰도바와의 2연전을 위해 터키에서 전지훈련을 진행 중이다.

아이슬란드 전을 앞두고 벤투 감독은 14일(한국시간) 대한축구협회가 주관한 공식 인터뷰에 참석했다. 벤투 감독은 인터뷰에서 전지훈련 진행 상황, 부상 선수들의 차출 여부 등을 밝혔다.

벤투 감독은 "전지훈련은 잘 진행되고 있다. 전지훈련 2주 동안 2경기를 진행하기 때문에 선수들을 잘 관리해서 최대한 부상을 피할 수 있게 준비할 생각이다. 2번의 평가전을 진행하면서 다가올 최종예선도 함께 대비할 예정이다. 전지훈련의 목표는 최선의 방법으로 좋은 경기를 하는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손흥민, 황희찬 등 부상 선수들의 차출에 대해 "손흥민, 황희찬이 어떻게 회복하는지 지켜본 뒤 최종 결정을 할 생각이다. 두 선수는 중요한 선수들이고, 상대의 불균형을 초래할 수 있다. 만약 합류가 불발될 경우 다른 대안을 찾아야 한다. 이들이 중요한 선수라는 것은 숨길 수 없다"라고 설명했다.

이번 터키 전지훈련을 통해 새로 합류한 선수들에 대한 언급도 잊지 않았다. 벤투 감독은 "새로 합류한 선수들 모두 잘 훈련하고 있다. 새롭게 선발된 선수들은 지난 시즌 관찰을 통해 선발됐다. 아 선수들 모두 최선의 방법으로 대표팀에 적응하도록 돕는 중이다. 기존 대표팀 선수들도 이들의 적응을 돕고 있다. 좋은 경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항상 해왔듯이 상대 분석을 했다. 평가전 2경기와 더불어 최종예선 준비도 중요하다. 전지훈련 기간 동안 훈련한 것들을 토대로 경기해야 한다. 상대가 어떤 스타일로 나올지 인지하고 경기에 나서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아이슬란드, 몰도바와의 평가전은 국제축구연맹(FIFA)이 정한 공식 A매치 주간이 아니다. 이번 터키 전지훈련 명단은 K리그 선수들을 위주로 구성됐다. 

벤투호는 아이슬란드, 몰도바와 2연전 이후 오는 25일 레바논으로 넘어가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예선 7차전을 가질 예정이다.

사진 = 대한축구협회 제공


한휘준 기자 gksgnlwns25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