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있어?...맨유 '만년 유망주', 브라질에 정착?

기사입력 2022.01.14 오후 11:43


(엑스포츠뉴스 한유철 인턴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만년 유망주가 브라질 정착을 준비하고 있다.

스포츠 전문 미디어 매체인 TNT 스포츠는 14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의 플라멩구가 맨유에 안드레아스 페레이라의 완전 이적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TNT 스포츠는 "플라멩구가 맨유에 페레이라의 영입을 제안했다. 이적료는 1,000만 유로(약 136억 원)로 추정된다"라고 보도했다.

또 "페레이라는 현재 임대 신분으로 플라멩구에서 활약하고 있다. 그러나 페레이라는 임대 기간이 끝나도 올드 트래포드로 돌아가길 원치 않는다. 브라질 출신의 페레이라는 고국의 생활에 만족감을 드러내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페레이라는 맨유의 '만년 유망주'로 불린다. 2012/13시즌 PSV 아인트호벤에서 맨유로 이적한 페레이라는 당시 아드낭 야누자이와 함께 맨유의 미래를 책임질 자원으로 평가받았다.

2014/15시즌 MK돈스와의 리그컵 2라운드 경기에서 성인 무대에 데뷔한 페레이라는 2015/16시즌 약 10경기를 소화하며 점차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냈다. 2016/17시즌과 2017/18시즌엔 각각 그라나다와 발렌시아로 임대를 떠나 주전으로 활약하며 경기력을 끌어올렸다.

2019/20시즌 맨유 소속으로 리그 25경기에 출전해 1골 3어시스트를 기록한 페레이라는 주전으로 입지를 다지는 듯했지만 그 반대였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체제에서 '전력 외'로 평가받은 페레이라는 2020/21시즌 라치오에서 임대 생활을 보냈고, 이번 시즌에도 플라멩구로 임대를 떠났다.

오랜 임대 생활에 지친 페레이라는 맨유에서의 생활을 청산하고 브라질에 정착하길 바라고 있다. 페레이라는 이번 시즌 브라질 세리A에서 18경기에 출전해 5골 1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플라멩구의 핵심 선수로 활약하고 있다.

사진=AP/연합뉴스


한유철 기자 iyulje9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