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만, “집에 가고 싶다”라며 박세리 향해 울먹인 이유는?

기사입력 2022.01.15 오전 08:59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소문난 찐친 김용만-이형택이 라이벌로 만나 막상막하의 치열한 접전을 펼쳐 긴장감은 물론 재미까지 선사한 ‘내일은 영웅 - 깐부 with 박세리’ 8강전 첫 골프 경기가 공개됐다.

‘내일은 영웅 - 깐부 with 박세리’는 LG유플러스 계열 '더라이프' 채널이 제작한 오리지널 프로그램으로 프로 골프 선수 8인과 아마추어 연예인 골퍼 8인이 각각 깐부를 맺고 토너먼트 형식으로 경기를 치르는 국내 최초 골프 오디션 예능이다.

13일 방송된 ‘내일은 영웅 - 깐부 with 박세리’ 2회에서는 우승을 향한 첫 관문인 8강전 대진표가 공개되었는데 김용만-양희주 선수팀과 이형택-김민서 선수팀, 신인선-고다영 선수팀과 차수빈- 윤세은 선수팀의 대결이 성사되어 찐친과 차세대 트롯남이 맞붙는 상황이 벌어져 어느 팀이 4강에 오르게 될지 관심이 모아졌다.

특히 1번 홀 티샷은 연예인들이 꼭 해야 하는 룰 때문에 경기 시작부터 긴장감이 넘쳤다. 선공을 하게 된 이형택의 첫 티샷은 시원하게 뻗어나가 패어웨이에 안착했지만, 김용만의 티샷은 우측 둔덕으로 향했고 벌타를 받게 됐다.

하지만 김용만의 깐부인 양희주 선수가 곧바로 그린 근처까지 도착하는 빨랫줄 타구를 날려 바로 그의 실수를 만회했다. 김용만은 다음 샷에서 다시 엉뚱한 방향으로 공을 보내 구제를 받고 다음 샷에서 힘 조절에 실패하는 등 연속 3번의 실수를 하며 집에 가고 싶다고 울먹이기도 했다. 그러나 김용만은 2번 홀에서 어프로치 샷이 거의 홀에 들어갈 뻔해 의기양양한 미소를 띠었고 경기 내내 롤러코스터와 같은 감정 변화를 보여줘 재미를 더했다.

한편, 골린이 1년 차 신인선의 첫 티샷은 벙커에 빠지면서 깐부인 고다영 선수를 충격에 빠뜨렸고 차수빈은 골프학과 출신의 저력이라도 보여주는 듯 티샷을 좋은 자리에 무사히 안착시키며 라이벌 신인선과는 상반된 실력을 보여줬다. 연예인들과 마찬가지로 프로인 선수들도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차수빈이 공을 안정적으로 그린온 시킨 후 그의 깐부인 윤세은 선수가 이어서 버디 퍼팅을 했는데 내리막이었는데도 세게 쳐서 홀인에 실패해 아쉬워했다. 2회 끝에 공개된 다음 주 예고에서 빛을 보기 시작한 신인선의 활약과 김용만의 샷에 모두가 놀라는 장면이 나와 시청자들의 기대감과 궁금증을 자아냈다.

손에 땀을 쥐게 할 ‘내일은 영웅-깐부 with 박세리’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에 방송되며 LG U+tv 0번, LG 헬로tv 38번, SK Btv 67번, KT olleh tv 261번에서 시청할 수 있다.

사진 = 내일은 영웅 - 깐부 with 박세리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