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메양, '심장' 문제로 가나전 결장...최종전 불투명

기사입력 2022.01.15 오전 09:54



(엑스포츠뉴스 한휘준 인턴기자)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에게 심장 문제가 발생했다.

15일(한국시간) 영국 BBC는 "아스널의 공격수 오바메양이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가나와의 경기에서 심장병변(heart lesions)으로 결장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그러나 아스널 의료진과 가봉 의료진은 오바메양의 상태가 심각하지 않고, 양호하다고 밝혔다"라고 덧붙였다.

가봉축구협회는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의료검사에서 심장병변이 발견됐고, 아프리카축구연맹은 어떤 위험도 감수하고 싶지 않았다"라고 설명했다.

가봉의 파트리스 네베우 감독은 "작은 문제이고, 선수 보호를 위해 내린 조치였다. 모로코와의 조별리그 최종전에 출전할 수 있기를 희망하지만 선수들의 건강이 가장 중요하다"라고 BBC를 통해 말했다. 이에 더해 BBC는 "오바메양 외에도 미드필더 마리오 레미나, 공격수 악셀 메예도 또한 심장 문제로 인해 가나전에서 결장했다"라고 전했다.

오바메양은 지난주 카메룬에서 펼쳐지는 2021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 가봉 축구 대표팀 소속으로 차출됐다. 그러나 카메룬에 입국하는 과정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 인해 코모로와의 조별리그 1차전에 출전하지 못했다. 여기에 심장 문제까지 발생하며 악재가 겹친 것이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오바메양은 모로코와의 조별리그 최종전에 출전이 불투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가봉은 1승 1무로 조별리그 C조 2위에 올라 있다. 3위 가나와의 승점 차가 4점이기 때문에 모로코와의 최종전에서 무승부 이상의 성과를 거둘 경우 녹아웃 스테이지에 진출하게 된다.

사진 = AFP/연합뉴스


한휘준 기자 gksgnlwns25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