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자 향한 찬사..."투헬, 창의적" "펩, 존경해"

기사입력 2022.01.15 오후 04:47



(엑스포츠뉴스 한휘준 인턴기자) 첼시의 토마스 투헬 감독과 맨시티의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서로를 칭찬했다.

지난 14일(한국시간) 투헬과 과르디올라는 각각 맨시티, 첼시와의 2021/22시즌 프리미어리그 22라운드를 앞두고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첼시와 맨시티의 22라운드는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의 우승 행방을 결정할 매치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에 양 감독들의 기자회견에서도 서로와 관련 질문들이 빠지지 않았다.

먼저 기자회견을 가진 투헬은 과르디올라의 업적으로 인해 여전히 그를 기준으로 보냐는 질문에 "그렇다. 간단한 질문이다. 누구나 자신의 의견을 가질 수 있다. 바르셀로나, 바이에른 뮌헨, 맨시티에서 어떤 활약을 펼쳤는지 그의 행적을 보면 알 수 있다. 그의 구단들은 탑이다"라고 극찬했다.

이어 "나는 경기마다 상대방을 분석하며 모두에게 배우려 한다. 과르디올라와 다른 감독들을 존경한다. 모든 감독, 경기, 선수에게 배운다. 이것이 내가 스스로에게 요구하는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그 이후 과르디올라도 화답했다. 그는 투헬에 대한 견해를 묻자 "매우 창의적이다. 더 나은 감독으로 발전하기 위해 끊임없이 배우는 몇 안 되는 사람 중 하나다"라고 엄지를 치켜세웠다.

또한 "투헬은 모든 분야에서 뛰어나다. 마인츠에 있을 때부터 그를 즐겼다. 그의 팀, 그의 경기 방식, 그리고 그의 접근법을 보는 것을 즐긴다. 그는 전 세계 축구를 긍정적으로 만든다"라고 강조했다.

지난 9월에 펼쳐졌던 첼시와 맨시티의 이번 시즌 첫 맞대결은 맨시티의 1-0 승리로 마무리됐다. 이를 기점으로 맨시티는 파죽지세의 행보를 보이며 프리미어리그 1위를 탈환했고, 최근에는 무려 11연승 행진을 구가하고 있다.

첼시도 부상자 및 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하던 위기 상황에서 점차 벗어나고 있다. 캉테, 베르너, 티아고 실바 등이 복귀했고, 공식전 3연승 행진을 달리고 있다.

첼시와 맨시티의 2021/22시즌 프리미어리그 22라운드는 한국시간으로 15일 오후 9시 30분에 펼쳐진다. 현재 첼시는 12승 7무 2패 승점 43점으로 2위, 맨시티는 17승 2무 2패 승점 53점으로 1위에 자리해 있다. 해당 경기 결과에 따라, 2021/22시즌 프리미어리그의 우승 행방이 좌우될 전망이다.




사진 = Reuters, AP /연합뉴스


한휘준 기자 gksgnlwns25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