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 푹죽' 벤투호, 아이슬란드와 첫 A매치 5-1 대승!

기사입력 2022.01.15 오후 09:49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이 평가전에서 골폭죽을 터뜨리며 무난한 승리를 기록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은 15일 오후 8시(한국시간) 터키 안탈리아 마르단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아이슬란드와의 하나은행 초청 축구 국가대표팀 친선 경기에서 5-1로 이겼다.

한국은 4-1-4-1 전형으로 나선다. 조현우 골키퍼를 비롯해 김태환, 김영권, 박지수, 김진수가 수비로 나섰다. 3선엔 백승호 2선에 송민규와 김진규, 권창훈, 이동경, 최전방에 조규성이 출격했다. 

아이슬란드는 4-2-3-1 전형으로 맞섰다. 하콘 발디마르손 골키퍼를 비롯해 다비드 올라프손, 빅토르 에이나르손, 아리 라이프손, 알폰스 삼프스테드가 수비를 구성했다. 3선에 알렉스 하우크손, 빅토르 에이나르손이 나서 수비를 보호했다. 2선은 아르드노르 트뢰이스타손, 기슬리 에이욜프손, 회스퀼뒤르 귄뢰이그손, 최전방에 스베이든 구드욘센이 득점을 노렸다. 

전반 초반 한국이 중원에서 점유하면서 경기를 주도했다. 전반 14분 중앙에서 원투패스로 수비 뒤공간을 무너뜨린 대표팀은 조규성이 김진규의 원터치 패스를 받아 선제골을 터뜨렸다. 

대표팀은 2분 뒤 송민규가 왼쪽 측면 돌파로 기회를 만들었고 두 차례 슈팅을 만들었지만, 골키퍼와 수비의 선방에 막혔다.

대표팀은 다시 득점 기회를 얻었다. 23분 상대 진영에서 볼을 뺏은 뒤 백승호가 조규성에게 공간 패스를 넣었다. 조규성이 터치 이후 수비수에게 걸려 넘어져 페널티킥을 얻었다. 권창훈이 처리했지만,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권창훈은 3분 뒤 다시 기회를 얻었다. 후방에서 들어온 이동경의 롱패스를 권창훈이 침투해 골키퍼와 일대일 상황을 맞았고 침착하게 추가골을 터뜨렸다. 한국은 28분 공격 상황에서 뒤로 흐른 볼을 백승호가 엄청난 중거리 슛으로 터뜨리며 세 번째 골을 터뜨렸다. 

한국은 아이슬란드에게 전혀 기회를 내주지 않으며 경기를 주도했고 무난하게 전반을 마쳤다. 후반에 한국은 김영권, 김진수, 권창훈을 빼고 홍철, 이영재, 정승현을 투입했다. 

후반 초반 아이슬란드가 강력하게 압박하면서 조금씩 점유율을 내줬다. 아이슬란드가 계속 공격에 나섰고 결국 후반 9분 구드욘센에게 실점을 허용했다. 첫 슈팅을 몸으로 막았지만, 2차 슈팅을 막진 못했다.

후반 19분 공격 상황에서 김진규의 크로스를 교체 투입된 이영재가 발리 슛응로 연결했지만, 크로스바를 맞고 나왔다. 후반 27분엔 김진규가 패스 연계 이후 두 차례 슈팅을 두 차례 시도하며 데뷔골까지 터뜨렸다. 

한국은 후반 40분 이영재의 크로스를 엄지성이 헤더 득점으로 연결해 네 골차까기 격차를 벌렸다. 대표팀은 후반 막판까지 공세를 멈추지 않고 득점을 노렸지만, 추가골은 터뜨리지 못했고 네 골차 리드를 지키며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