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의 마음' 김남길, 범죄자와 대면..."범인 마음은 범인이 더 잘 알아"

기사입력 2022.01.15 오후 10:23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에서 김남길이 범죄 사건을 추적했다. 

15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2회에서는 빨간 모자 사건을 끈질기게 수사하는 송하영(김남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선 방송에서 송하영은 '빨간 모자' 사건으로 불리는 연쇄 성폭행 사건을 조사하기 위해 노력했다. 그러던 중 그의 관할 지역에서 혼자 사는 여성이 살해된 사건이 발생했다. 특이한 점은 성폭행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으나, 시체가 발가벗고 있었다는 것. 송하영이 근무하는 동부경찰서 강력반 반장(정만식)은 여성의 애인 방기훈(오경주)을 범인으로 지목했지만, 송하영의 감은 달랐다. 모든 정황이 방기훈을 향했고, 또 방기훈은 강압수사 끝에 자백을 했다. 

그때 '빨간 모자' 사건의 진범이라 주장하는 양용철(고건한)이 검거됐다. 이렇게 방기훈 사건도, '빨간 모자' 사건도 일단락되는 것처럼 보였지만, 방송 말미 빨간 모자를 쓴 남성이 저지른 또 하나의 여성 살인사건이 발생했다. 




그리고 이날 송하영은  진짜 '빨간 모자 사건' 범인이라고 주장하는 양용철과 마주했다. 양용철은 경찰서에서 방기훈의 모습을 보면서 "저 놈 범인 아닌데"라는 말을 흘려서 했고, 송하영은 그것을 기억하고 양용철을 만난 것. 

송하영은 양용철에게 "왜 그렇게 생각했냐"고 물었고, 양용철은 "우리끼리 눈빛만 보면 안다. 감이라는게 형사들한테만 있는게 아니. 홧김에 죽인 놈이 뭐하러 옷을 벗기냐. 지인을 우발적으로 죽였으면 벗겨진 옷도 입히는게 정상이다. 옷 벗기는 그런 짓은 하던 놈들이나 하는 짓이라는 거다. 치밀하게 계획을 세워도 습성은 어떻게든 드러나고 만다는 말이다. 옷을 벗기는데는 이유가 있을거다. 그 짓을 꼭 해야 직성이 풀리는, 그 놈이 진짜 범인일 것"이라고 말했다. 

동부서 강력반 반장(정만식)은 양용철과 만난 사실을 알고 분노했고, 송하영은 "범인 마음은 범인이 더 잘 안다"고 했다. 

사진=SBS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