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 실패' 토트넘 MF, '갑부' 뉴캐슬 이적 원한다

기사입력 2022.01.22 오후 06:42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감독이 바뀌어도 자리를 잡지 못하고 있는 델레 알리(토트넘 홋스퍼)가 갑부 구단주가 있는 팀으로 이적을 원하고 있다.

영국 언론 풋볼 인사이더는 22일(한국시간) 알리가 겨울 이적시장에 뉴캐슬 유나이티드에 합류하길 원한다고 독점 보도했다.

언론은 "일리의 상황을 잘 아는 인물이 자신의 커리어를 다시 되살리기 위해 뉴캐슬로 이적하는 걸 노리고 있다고 전했다"라며 "그는 이전 토트넘 동료였던 키어런 트리피어와 이적 가능성에 대해 대화를 나눴고 뉴캐슬에 대한 계획을 전해 들었다"고 전했다. 

알리는 2021/22시즌 공식전 18경기에 출장했지만, 프리미어리그에선 단 두 경기만 선발로 출장했다. 여전히 경기력을 끌어올리지 못한 그는 안토니오 콘테 감독 부임 후에도 전혀 기회를 잡지 못하는 중이다. 토트넘 역시 현재 알리에 관한 임대나 이적 제안에 대해 열려있는 상황이다. 

알리는 지난 2021년 1월 이적시장에는 자신을 영입했던 스승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있는 PSG와 진하게 연결됐었다. 당시 조세 무리뉴 감독하에서 역시 기회를 잡지 못했던 그는 임대 이적을 원했지만, 다니엘 레비 회장이 이적을 거부하면서 팀에 잔류했다. 그는 2020/21시즌부터 공식전 29경기, 1,355분 출장에 그치며 로테이션 자원으로 밀려났고 이번 시즌도 출장 시간이 1,042분에 그치고 있다. 

뉴캐슬은 막대한 자금력을 확보한 사우디 구단주가 인수한 뒤 겨울 이적시장에서 주목할만한 영입을 두 차례 했다. 그 중 첫 영입으로 스페인 라리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뛰던 트리피어를 영입했다. 이후에도 번리에서 뛰던 스트라이커 크리스 우드를 영입해 공수 양면에 보강에 나선 뉴캐슬은 지속해서 전력 보강을 노리는 중이다. 

뉴캐슬은 알리 이전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미드필더 제시 린가드를 먼저 노렸다. 그러나 맨유는 뉴캐슬의 임대 제안을 거절했다. 

사진=EPA/연합뉴스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