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태, '도토페'로 첫 데뷔…성시경 히트곡 릴레이 '감동' (놀면 뭐하니?) [종합]

기사입력 2022.01.22 오후 09:10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놀면 뭐하니'에서 토요태의 데뷔 무대가 공개됐다.

22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도토페'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양정승, 노누, KCM, 하하, 유재석, 미주, 아이비, 성시경이 무대에 오른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양정승, 노누, KCM은 12년 만에 최초로 '밤하늘의 별을..' 무대를 선보였다. 이에 양정승은 "너무 떨려서 감회가 새로워서 말로 할 수가 없는 감정이 든다. 어떻게 이렇게 자리가 될 수 있을까. 시간이 오래 지났는데. 정말 감사하다"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또 하하는 '키 작은 꼬마 이야기'로 솔로 무대를 꾸몄고, 아이비는 '유혹의 소나타'와 '아하(A-Ha)'로 변함없는 '댄스 퀸'의 면모를 과시했다.




이후 아이비는 "진짜 제가 꾸준히 뮤지컬 무대에 서고 있긴 한데 너무 긴장이 되는 거다. 식은땀이 나고 너무 떨려가지고. 혹시 실수할까 봐"라며 소감을 전했다.

유재석은 "예전부터 미주 씨가 아이비 씨의 팬이라고 한다"라며 귀띔했다. 미주는 "너무 팬이다. 노래방 가면 맨날 불렀다"라며 맞장구쳤고, 즉석에서 '유혹의 소나타' 춤을 추기도 했다.

이어 아이비는 '이럴거면'으로 마지막 무대를 꾸몄다. 유재석, 하하, 미주는 토요태라는 팀명으로 데뷔 무대를 가졌고, 이로 인해 토요태의 '스틸 아이 러브 유(Still I Love you)' 첫 무대가 공개됐다.

유재석은 "첫 무대를 했는데 생각보다 저희들이 호흡이 괜찮다. 믿고 듣는 보컬 미주가 있기 때문에 든든하게 메인 보컬이 지켜주니까 굉장히 편안하다"라며 밝혔고, 미주는 "데뷔 무대니까 떨리고 이랬는데 앞에서 이제 팬분들이라고 해야 하나. 부채를 흔들어 주시고 하니까. 저기 '재석아 20만 원 갖고 왔다'라고 있다"라며 관객들을 향한 고마움을 드러냈다.




특히 성시경은 마지막 게스트로 나섰고, '좋을 텐데', '우린 제법 잘 어울려요'를 열창했다. 유재석은 "성시경 씨가 명곡이 많기 때문에 MBC에서 성시경 특별 콘서트 편성을 해볼 만하다. 노래가 너무 많다"라며 감탄했다.

성시경은 "신인 때는 진짜 선배님들 공연장 가면 처음부터 끝까지 히트곡이지 않냐. 그게 너무 부러웠다. 아직 저는 꽉 채울 정도는 아닙니다만 히트곡이 많이 있구나 싶다"라며 공감했다.

성시경은 '제주도의 푸른 밤', '차마', '거리에서' 등 히트곡뿐만 아니라 故 유재하의 '사랑하기 때문에'를 부르며 '발라드 황태자'의 저력을 뽐냈다. 더 나아가 성시경은 '두 사람'으로 앙코르 무대를 선사하며 진한 여운을 남겼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