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오레, 손흥민 동료 임박...토트넘, 메디컬 테스트 준비

기사입력 2022.01.22 오후 08:30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그토록 바라던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첫 영입이 성사될 전망이다. 

영국 언론 푸티 인사이드는 22일(한국시간) 토트넘 홋스퍼 구단 직원들이 아다마 트라오레(울버햄튼 원더러스)의 메디컬 테스트를 준비하라는 지시를 들었다고 전했다. 

트라오레는 현재 토트넘과 협상을 진행 중이라는 보도가 지속해서 나왔다. 이미 구단과 개인 간의 합의는 끝난 가운데 구단 간 협의가 이번 주말까지 진행 중이었다. 

언론은 "구단 간 이적료가 관건이었다. 토트넘은 첫 제의로 2천만 파운드(약 323억 원)를 제의했다가 거절당했다. 이번엔 2,275만 파운드(약 367억 원)의 이적료와 경기력에 따른 추가 옵션을 제시했고 울버햄튼이 이를 수락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제의가 마지막 시도였다. 토트넘의 메디컬 팀은 이제 트라오레의 테스트를 위한 준비를 한다"고 전했다. 

트라오레의 영입은 안토니오 콘테 감독 부임 후 첫 이적이 될 전망이다. 지난 11월 부임 후 콘테 감독은 선수단 파악에 나섰고 그 결과 오른쪽 윙백 보강이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지난여름 바르셀로나에서 영입한 에메르송 로얄이 시즌을 거듭하며 아쉬운 경기력을 보이면서 콘테 감독의 생각이 맞아 들었다. 

이에 트라오레가 강력한 대체자로 부상했다. 그는 파워풀한 스피드와 엄청난 근육량에서 뿜어져 나오는 피지컬로 돌파에 이른 크로스, 슈팅으로 공격포인트를 올리는 스타일이다. 이번 2021/22시즌엔 황희찬의 등장과 함께 주전급 자원에서 로테이션 자원으로 밀렸다.

트라오레는 황희찬이 부상 중인 가운데 여전히 주로 교체로만 경기에 나서고 있다. 물론 그는 지난 22라운드 사우스햄튼과의 홈 경기에선 12분간 출장해 승부의 쐐기를 박는 세 번째 골을 넣었다. 그의 기존 계약 기간은 2023년 여름까지다. 

사진=AP/연합뉴스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