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와 아가씨' 지현우♥이세희, 달달 연애 시작…윤진이 결혼 위기 [종합]

기사입력 2022.01.22 오후 10:10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신사와 아가씨' 지현우와 이세희가 재결합했다. 또 윤진이의 결혼에 위기가 닥쳤다.

22일 방송된 KBS 2TV '신사와 아가씨' 35회에서는 이영국(지현우 분)과 박단단(이세희)이 연애를 시작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단단은 마지막으로 기회를 주겠다며 남산에서 이영국을 기다렸다. 이영국은 망설임 끝에 남산으로 향했고, "바보처럼 지금까지 이게 무슨 짓이에요"라며 소리쳤다.

박단단은 "이렇게 와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전 회장님이 올 줄 알았어요. 이제 제 마음 받아주시는 거죠? 그런 거죠?"라며 감격했고, 이영국은 박단단을 끌어안았다.




이영국은 "그래요. 우리 한 번 가봅시다. 우리 손잡고 어디든 가봐요"라며 고백했고, 박단단은 "이럴 거면서 왜 이렇게 늦게 오신 건데요"라며 기뻐했다.

이영국은 "몸이 꽁꽁 얼었잖아요. 이게 뭐예요. 얼굴도 다 얼었네"라며 박단단의 얼굴을 손으로 감쌌고, 박단단은 "회장님이 이렇게 왔으니까 괜찮아요. 저 완전 멀쩡해요"라며 안심시켰다.

이영국은 "늦게 와서 미안해요. 내가 박 선생 좋아하는 게 자신 없고 미안해서 그랬어요"라며 애틋함을 드러냈고, 박단단은 "회장님 바보. 좋아하는 게 왜 미안해요. 싫어하는 게 미안한 거지"라며 미소 지었다. 이후 이영국과 박단단은 가족들 몰래 연애했다.




또 이세련(윤진이)은 오승호(한재석)와 결혼을 약속했다. 오승호는 박대범(안우연)을 찾아가 돈을 건넸고, 화가 난 박대범은 오승호와 멱살을 잡았다. 오승호는 "없는 놈이 자존심 부리기는. 이게 감히 누구 멱살을 잡아"라며 막말했고, 박대범은 "내가 너한테 돈 달라고 했어? 어디 와서 돈 지랄이야. 한 번만 더 이런 식으로 찾아오면 그땐 가만 안 둔다"라며 쏘아붙였다.

박대범은 곧바로 이세련을 만나 돈을 돌려줬다. 박대범은 "네가 결혼할 사람이 날 찾아왔었어. 내가 너랑 사귄 게 문제 될까 봐 걱정되나 봐. 걱정할 필요 없다고 다시는 날 찾아올 필요 없다고 꼭 전해줘"라며 못박았다.

이세련은 "대범 씨 미안해"라며 당황했고, 박대범은 "내가 얘기했잖아. 난 너랑 좋은 추억으로 생각한다고. 세련아. 난 네가 진심으로 행복하길 바라. 결혼한다니 축하해"라며 털어놨다.




특히 장미숙(임예진)은 우연히 오승호에게 딸이 있다는 사실을 알았다. 장미숙은 왕대란(차화연)에게 전화했고, "승호한테 유치원 다니는 딸이 있는 것 같다고요. 그러니까 일단 상견례 보류하고요. 한번 알아보세요"라며 귀띔했다.

왕대란은 직접 승호 모(문희경)에게 오승호의 딸을 키우고 있는지 확인했다. 왕대란은 "이런 거짓말을 하실 수 있어요? 애까지 있으면서 어떻게 우리 세련이를 달라고 하실 수 있어요"라며 분노했다.

그러나 승호 모는 "왕 여사님도 참. 이게 무슨 거짓말이에요. 말을 안 한 거지. 기회 봐서 말을 하려고 했어요. 우리 초롱이 승호 애인 거 맞지만 나랑 우리 남편 밑으로 내 자식으로 올라가 있어요. 그러니까 세련이가 우리 승호랑 결혼한다고 해도 아무런 문제 없고요. 우리 초롱이 내가 키울 거니까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라며 당부했다.

왕대란은 "승호 호적에 안 올라갔다고 해서 그 애가 승호 애가 아닌 건 아니잖아요. 어떻게 이러실 수가 있어요?"라며 충격에 휩싸였고, 승호 모는 "세련이도 그렇고 승호도 그렇고 흠 있는 거 알고 간 거잖아요. 이 정도는 양해해 주고 갈 줄 알았는데. 세련이 우리 승호 아니면 결혼이나 제대로 하겠어요? 우리 승호가 세련이 좋다고 안 했으면 이거 허락 안 했어요. 누구 흠이 더 커요? 싫으면 지금이라도 엎든가요"라며 뻔뻔한 태도로 일관했다.

결국 왕대란은 장미숙에게 오승호의 딸에 대해 함구하라고 경고해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사진 = KBS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