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0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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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저의 명품 이렐' 리브 샌박, 패승승으로 KT 잡고 '시즌 2승' [LCK]

기사입력 2022.01.27 19:34



(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리브 샌박이 드디어 연패를 끊었다.

27일 서울 종로 롤파크에서는 '2022 LCK 스프링' 1라운드 KT 대 리브 샌박의 맞대결이 열렸다.

이날 KT는 '라스칼' 김광희, '커즈' 문우찬, '아리아' 이가을, '에이밍' 김하람, '라이프' 김정민이 등장했다. 리브 샌박은 '도브' 김재연, '크로코' 김동범, '클로저' 이주현, '아이스' 윤상훈, '카엘' 김진홍이 출전했다. 

3세트에서 KT는 블루 진영을 리브 샌박은 레드 진영을 선택했다. KT는 리신, 렉사이, 트페, 루시안, 나미를 골랐고 리브 샌박은 피오라, 다이애나, 이렐리아, 이즈리얼, 레오나를 픽했다.

초반부터 라스칼이 도브를 솔킬내며 탑 격차를 벌렸다. 커즈는 전 라인의 주도권을 활용해 첫 바람용을 빠르게 처치했다. 리브 샌박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크로코는 봇을 노렸고 라이프를 제대로 공략하며 킬을 따냈다.

교전은 계속해서 일어났다. 이번에는 미드에서 합류 싸움이 열렸고 커즈와 클로저가 교환됐다. 리브 샌박은 잘 큰 크로코를 앞세워 시야 장악에 나섰고 커즈를 또 끊어냈다.

연이어 리브 샌박은 용 근처에서 열린 싸움에서 대승을 거두면서 1차를 압박했다. 세 번째 화염용이 나왔고 리브 샌박이 잘 큰 라스칼을 끊으면서 KT의 용 스택을 저지시켰다.

KT도 반격을 시작했다. 라스칼이 곳곳에서 킬 소식을 전하면서 어려웠던 상황을 반전시켰다. 전투는 끊임없이 일어났고 드디어 네 번째 화염용이 나왔다. 용을 두고 리브 샌박이 3킬을 올리면서 바론을 획득했다.

바론 버프를 두른 리브 샌박은 탑으로 돌진했고 억제기까지 파괴하면 마지막을 준비했다. 30분 경 리브 샌박은 두 번째 바론을 빠르게 가져갔고 또 한 번 탑으로 돌진했다. 쌍둥이까지 밀어붙인 리브 샌박은 그대로 KT를 터트리며 게임을 끝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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