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선수단서 코로나19 3명 확진 "캠프는 확진자 제외 정상 진행"

(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LG 트윈스 선수단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

LG 구단은 29일 "내달 3일 시작하는 스프링캠프에 앞서 27일~28일 이틀간 선수단과 프런트를 대상으로 PCR 검사를 선제적으로 실시한 결과 선수단 3명이 무증상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앞서 LG는 27일 개인 자율 훈련 중이던 선수 1명이 확진을 받은 바 있다. 

내달 3일부터 이천 LG챔피언스필드에서 스프링캠프가 시작되는 가운데, 구단은 "확진 판정을 받은 3명을 제외한 나머지 음성 판정을 받은 선수들은 정상적으로 캠프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방역 당국의 역학조사에 적극 협조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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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