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7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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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자벳→인삼공사, 옐레나→흥국생명 '연쇄 이동', 페퍼는 니아 리드 지명

기사입력 2022.04.28 16:15

윤승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윤승재 기자) 2022년 V-리그 여자부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가 마무리됐다. 지난 시즌 뛰었던 4명의 익숙한 선수가 재지명을 받은 가운데, 2명의 선수가 팀을 옮겨 다음 시즌 KOVO 무대를 누빌 예정이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28일 청담 리베라호텔에서 2022 KOVO 여자부 외국인선수 드래프트를 열었다. 

엘리자벳 이네 바르가(23)와 결별한 지난해 신생팀 페퍼저축은행은 니아 리드(26)를 택했다. 미국 국적인 니아는 신장 189cm의 레프트 자원으로, 지난 시즌 브라질에서 득점 1위를 차지한 선수이기도 하다. 

페퍼저축은행을 떠난 엘리자벳은 KGC인삼공사의 지명을 받았다. 신장 192cm의 헝가리 라이트 엘리자벳은 지난 시즌 페퍼저축은행에서 41.45%의 공격성공률에 598득점을 올리며 신생팀의 공격을 이끈 바 있다. 


지난 시즌 KGC인삼공사에서 뛰었던 옐레나 므라제노비치(25)는 흥국생명의 지명을 받았다. 196cm 보스니아 라이트 옐레나는 지난 시즌 인삼공사에서 672득점(리그 5위)을 기록한 바 있다. 

한편, 현대건설의 1위를 이끈 야스민 베다르트(26)와 GS칼텍스의 공격을 이끈 모마 바소코 레티치아(29)는 재계약에 성공했다. IBK기업은행은 아제르바이젠/러시아 출신 신장 190cm의 아나스타시야 구르바노바(33)를, 한국도로공사는 신장 191cm의 세르비아/보스니아 출신 카타리나 요비치(23)을 영입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KOVO 제공(니아 리드-아나스타시야 구르바노바-카타리나 요비치)

윤승재 기자 yogiyo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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