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겐마' 이준기 "이경영 가면, 내가 벗길 것"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2.05.14 오전 07:40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어게인 마이 라이프’에서 이준기가 자신의 타켓인 이경영에게 조금 더 다가갔다.

지난 13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어게인 마이 라이프’ 11회에서는 김희우(이준기 분)의 계획 아래 조태섭(이경영)과 김석훈(최광일)의 사이에 균열이 생겼다.




이날 방송에서 조태섭은 건강 이상으로 병원에 입원해있는 천하그룹 김건영(전국환) 회장을 찾아 “이제 그만 내려오실 때가 됐다. 회장님 안목으로는 시대를 따라갈 수 없다”면서 후계 문제에 대해 자신이 개입했다. 이에 김건영은 “의원님이 원하는 건 말 잘 듣는 강아지 아니냐”면서 받아쳤다. 조태섭은 TV를 틀어 김건영의 건강 이상설과 관련된 뉴스 보도를 보여주면서 “끌려 내려오는 것만큼 비참한 건 없다. 회장님 스스로 내려오시라”고 압박했다.

이후 조태섭은 천하그룹 조사를 지시했고, 김건영의 막내아들 김선중을 잡아들였다. 김건영은 조태섭이 자신의 자식들을 가지고 협박하고 있다는 것을 알았고, 이에 조태섭을 찾아 무릎까지 굻었다. 하지만 조태섭은 흔들리지 않았고, 이에 김건영은 과거 조태섭의 검은 거래 현장이 담긴 녹음 파일을 들려주면서 “내가 살 날이 얼마 안 남았다. 죽기 전 부탁은 협박”이라고 말하며 조태섭을 압박했다. 이후 조태섭은 은밀하게 자신의 수하들을 시켜 김건영을 살해했다.




김희우는 생각보다 앞당겨진 김건영 회장의 죽음에 깜짝 놀랐다. 김희우는 기자인 친구 김한미(김재경)을 찾아가 김희아와 관련된 긍정적 기사를 써줄 것을 부탁하면서 “고 김건영 회장이 후계자로 점 찍은 사람이 희아(김지은)다. 유일하게 조태섭에게 고개를 숙이지 않았고, 경영 능력도 탁월하다. 김건영 회장의 죽음이 조태섭의 힘을 키우는 계기가 될 수도 있다. 나는 희아를 도와서 그것을 막을거다. 황의원(유동근)님을 만난 것도 조태섭에게 고개를 숙지지 않은 유일한 의원이었기 때문이었다”고 말했다.

이에 김한미는 “너가 조태섭을 모르냐. 조태섭은 국민 호감도 1위 정치인”이라고 김희우를 말렸고, 이에 김희우는 “다 가식이다. 내가 그 가면을 벗길 것”이라고 의자를 다졌다.


사진=SBS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