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 91골' 손흥민, 번리 상대 AFC 소속 선수 최다골 도전!

기사입력 2022.05.15 오전 07:00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손흥민이 토트넘 홋스퍼의 4위 경쟁과 함께 또 다른 득점 기록에 도전한다.

토트넘 홋스퍼는 오는 15일(한국시간)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번리와 2021/22시즌 프리미어리그 37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토트넘은 20승 5무 11패, 승점 65점으로 5위, 번리는 7승 13무 15패, 승점 34점으로 17위다. 

토트넘은 13일 열린 아스널과의 22라운드 순연 경기에서 3-0으로 승리하면서 4위 아스널을 승점 1점 차로 추격했다. 손흥민은 1골을 비롯해 팀의 3득점에 모두 관여하며 맹활약했다. 

손흥민은 이날 득점으로 리그 33경기 21골을 기록해 득점왕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 그는 유럽 5대 리그는 물론 유럽 전체 리그에서도 아시아 선수 단일 시즌 최다 득점 기록에 타이를 이뤘다. 공동 1위 기록은 알리레자 자한바크쉬(이란)로 페예노르트에서 21골을 기록했다.

손흥민은 이어 프리미어리그 통산 229경기 91득점을 기록해 토트넘 레전드 저메인 데포, 로비 킨과 동률을 이뤘다. 여기에 그는 AFC(아시아축구연맹) 선수 프리미어리그 최다골 기록에도 딱 한 골을 남겨두고 있다. 

아시아 선수 최다골 기록은 마크 비두카(호주)다. 지난 2005년 호주가 AFC에 편입됐는데 비두카는 지난 2000년 여름 리즈 유나이티드에 입단해 미들스브러, 뉴캐슬을 거치며 2009년 여름까지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했다. 그는 프리미어리그에서 240경기를 뛰며 92골을 넣었다. 손흥민은 번리전에서 득점에 성공하면 비두카와 동률을 이루게 된다.

한편 토트넘은 아스널과의 4위 경쟁을 치열하게 이어가고 있다. 토트넘은 번리를 상대로 반드시 승리하고 아스널과 뉴캐슬의 맞대결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 토트넘은 지난 번리와의 원정 경기에서 0-1로 패한 경험이 있어 이번 홈 경기에서 복수에 도전한다. 

번리는 강등권 싸움을 이어가고 있다. 18위 리즈 유나이티드와 승점이 같은 가운데 골 득실에서 앞서 간신히 앞서고 있다. 번리도 시즌 막바지에 오랜 시간 팀을 이끈 션 다이쉬 감독을 경질하면서 반등을 노렸고 최근 5경기 3승 1무 1패를 기록 중이다. 지난 주말 아스톤 빌라와의 홈 경기에선 1-3으로 패했다. 

사진=Reuters/연합뉴스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