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우정아, '장미맨션' OST 두 번째 주자 출격…아련 감정선 전한다

(엑스포츠뉴스 김노을 기자) 가수 선우정아가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장미맨션' OST의 두 번째 주자로 나선다. 

선우정아가 참여한 OTT 플랫폼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장미맨션(연출 창감독, 극본 유갑열)'의 두 번째 OST 'My wish(마이 위시)'가 27일 오후 6시 전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장미맨션'은 사라진 언니를 찾기 위해 돌아오고 싶지 않던 집에 온 지나(임지연 분)가 형사 민수(윤균상 분)와 함께 수상한 이웃들을 추적하면서 예상치 못한 진실을 마주하게 되는 미스터리 스릴러다.

선우정아가 가창에 참여한 'My wish'는 선우정아 만의 독특한 보이스 컬러와 따뜻하고 아름다운 선율을 들을 수 있는 발라드곡이다. 선우정아가 작곡, 작사, 편곡에 모두 참여했다. 

'My wish'를 통해 선우정아는 드라마 등장인물들의 아련한 감정선을 표현했다. '모두 웃게 좋아졌으면', '절실해서 그래요', '난 놓을 수 없어' 등 등장인물들의 절실한 마음이 느껴지는 가사가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더욱 높일 전망이다.

선우정아는 2006년 1집 앨범 'Masstige'로 데뷔한 뒤 프로듀서로 활발한 활동을 펼쳤고, 재즈 보컬리스트로 음악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 깊고 진한 음색과 특유의 감성이 선우정아만의 음악 세계를 만들며 리스너들에게 감동을 전하고 있다.

한편, 다양한 인간 군상의 탐욕과 비밀을 내밀하게 그려낸 '장미맨션'은 티빙에서 감상할 수 있다. 

사진=SLL·비에이엔터테인먼트·필름몬스터

김노을 기자 sunset@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