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지윤 "WSG워너비, 다 주작인줄"…합격 후 "MBC 믿습니다" (라스)[종합]

기사입력 2022.06.23 오전 12:50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라디오스타' 엄지윤이 달라진 인기를 언급했다.

22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이하 '라스')는 'Song 맞은 것처럼'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백지영, 박정현, 양지은, 엄지윤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엄지윤은 '놀면 뭐하니?'를 통해 탄생한 프로젝트 그룹 WSG워너비 내 유일한 코미디언. 이와 관련 출연 비화를 묻자 엄지윤은 "'불후의 명곡' 나간 적이 있는데 1등을 했다. 거기서 보시고 작가님이 블라인드 오디션 보라고 하더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엄지윤은 "내정자가 다 있는줄 알았다. 김숙 선배님이 저를 자우림같다며 떨어뜨렸다. 주작이라고 확신했다. 마음 비웠는데 보류전 가서 붙었다. 최종까지 붙어서 '찐이구나' 했다"고 의심했었다고 밝혔다. 최종 합격한 그에게 "MBC 믿냐"고 묻자 엄지윤은 바로 "믿습니다"라고 반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얼굴공개 후 주변 반응을 묻자 엄지윤은 "공개됐을 때 연락이 많이 안 오고 하관 노출됐을때 연락이 엄청 많이 왔다. 본방을 못 보고 밥을 먹고 있는데 SNS가 엄청 울리더라"고 이야기했다.

또 엄지윤은 "목소리가 너무 맑아서 애절한 느낌을 못한다. 호소력 짙은 노래를 못한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애절한 백지영의 노래를 불러봤지만 까랑까랑한 보이스만 자랑하게 됐다. 백지영 역시 "가수가 모든 장르를 다 잘할 필요가 없다"고 이야기했다.




엄지윤은 유튜브에서 현실 고증 연기로 대박이 났다고. 엄지윤은 "콘텐츠 올리고 새로고침을 하는데 고칠 때마다 숫자가 오르더라. (조회수) 100만회 뚫고 인생이 바뀌는 기운이 들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현재 구독자는 160만 정도라고. 세 명이서 채널 운영을 같이 한다는 말에 백지영은 "아깝다. 나눠야하지 않나"며 아쉬워했다. 이에 그는 "편집자와 작가는 없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 그는 인지도를 확인하러 가기도 했다고 밝혔다. 엄지윤은 "저희는 인지도가 고프지 않나. 영상이 연달아 터지기에 한번 가자해서 홍대 술집으로 갔다. 입구에 셋이 딱 앉았다. 다 알아보시더라"고 뿌듯하게 이야기했다.

사진=MBC 방송화면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