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국 "송지효와 미국行?…같이 있는 것부터가 이상해" (짐종국)[종합]

기사입력 2022.06.24 오전 06:00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인턴기자) 김종국이 인간관계에서 짝사랑 전문임을 인정했다.

23일 김종국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짐종국'을 통해 'MBTI 테스트..다시 하세요...(Feat. 전소민)'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김종국은 전소민과 MBTI 테스트 진행에 앞서 성격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김종국은 "고집은 센데 나는 사실 피해 주는 거 되게 싫어한다. 그런데 내가 20대까지는 성격이 더러웠던 것 같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참아야 될 때, 말을 안 해도 될 것 같은 것도 말을 했다"라며 "예전에 어릴 때 압력을 넣거나 불이익을 당하는 것 같으면 그거에 대해 저항을 해야 했다. 지금은 좋게 좋게 중간지점에서 합의 보고 하면 되는데 (그때는) 내가 어떤 불이익을 받아도 무조건 저항하고 싸워야 됐다"라고 밝혔다.

전소민은 자신도 그렇다고 말하며 "속은 후련하지 않냐"라고 물었다. 김종국은 "속은 후련한데 많은 사람들에게 오해를 불러일으킨다"라고 말했다. 또한 "한번 넘어가면 아무 일도 아니고 그래서 성격 개조를 시작했다. 완전"이라고 덧붙여 말했다.

그러자 전소민은 "사람은 안 바뀐다. 철든 것 같다. 듣다 보니까"라고 전했다. 이에 김종국은 "마흔 일곱 오빠한테 지금 철들었다니"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전소민은 김종국의 성격에 대해 "종국이 오빠를 조금은 알 거 같은데 인정하지 않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김종국은 궁금해하며 말해보라고 했고, 전소민은 "겉에만 남자고 속은 여자 같다. 감성도 그렇고 섬세하고 여성스러운 부분이 있다"라며 "잘 삐진다. 잘 마음 상해한다"라고 밝혔다.

김종국은 이에 "사람에 대한 정이 많다"라고 답했고, 전소민은 "좋아하는 사람을 확 좋아하고 마음을 쏟다 보니까 그거에 대한 피드백이 자기가 준 마음만큼 오지 않으면 서운한 거다"라고 설명했다. 김종국은 이에 인정하며 "그런 것도 있을 수 있다."라고 말했다. 

전소민은 김종국을 향해 "짝사랑 전문이다"라고 말했다.

김종국은 이에 "연애는 짝사랑 안 하거든? 근데 사람과 인간관계에 대해서는 그런 게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어릴 때부터 의리, 윗사람들에 대한 충성심 이런 거에 대한 것에 세다"라고 고백했다.

전소민은 양세찬이 축구를 나오냐며 김종국에게 물었고, 안 나온다고 답하자 "제3자 입장에서 봤을 때는 일방적인 오빠의 사랑을 느끼긴 한다"라고 말했다.

김종국은 "연애에 관해서도 늘 얘기하는 게 뭐냐면 이 사람이 제일 행복해하는 거를 계속 하게 해주는 거. 그것도 되게 큰 사랑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전소민은 "그게 사랑의 기본이다. 세찬이를 사랑하고 있는 거다"라고 답했다.


전소민은 김종국을 따라 미국 공연에 가고 싶다며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전소민은 김종국에게 "미국도 제가 세찬이한테 겸사겸사 오빠 (미국 공연) 따라가면 좋지 않냐. 같이 가자 했더니 안된다고 하더라"라며 "저는 경비해서 갈 수 있는데"라고 말했다.

이어 "세찬이랑 같이 가면 좋은데 혼자 가면 좀 이상하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효 언니한테 물어볼까요? 갈 수 있나?"라고 물었다.

김종국은 "그러니까 이제 미국 땅에 걔랑 같이 있는 것부터가 이상해"라고 답했고, PD는 "런닝맨 오프닝이 그려진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종국은 질색하는 표정을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유튜브 채널 '짐종국'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