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30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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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신해철 딸, 싱크로율 200% 오마주…엄마도 '깜짝' (자본주의학교)

기사입력 2022.07.23 09:03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故 신해철의 딸 신하연이 아빠 따라잡기에 나선다.

오는 24일 방송되는 KBS 2TV '자본주의학교'에서는 신해철의 딸 신하연이 아버지 신해철 오마주 사진을 촬영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신하연은 최근 ‘신해철 없는 신해철 사진집’을 기획하고 있는 아빠의 오랜 벗 강영호 작가의 스튜디오를 찾는다. 웹툰 외에도 다양한 예술적 감수성을 지닌 신하연을 위해 아빠의 절친 강영호 작가는 사진기를 선물해 하연이 제주도 사진을 남길수 있도록 배려한 바 있다.

이에 아빠의 사진을 도맡아 찍었던 강영호 작가가 찍은 신하연의 아빠 오마주 사진은 그야말로 싱크로율 200%로 충격을 자아낸다. 신하연이 신해철의 생전 무대 의상으로 갈아 입자마자 모두 말을 잇지 못했다는 전언.



촬영을 하던 강영호 작가는 “진짜 신해철이야, 난 가끔 하연이에게 말을 못 놓겠어”라며 놀라움을 드러냈고, 엄마 윤원희는 남편이 앉아 있던 쇼파에 똑같은 모습으로 앉은 딸을 바라보며 “이건 너무 하다 너무해”라며 감회에 젖은 모습을 보였다.

공개된 사진은 생전 마왕 신해철의 아우라가 담긴 사진을 완벽하게 소화한 딸 신하연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신해철을 능가하는 카리스마와 아우라는 감탄을 불러일으킬 정도.

그런가하면 엄마 윤원희의 허리를 감싸고 있는 신하연의 모습은 생전의 신해철이 살아온 듯 놀라움을 선사한다. 건강하고 슬기로운 에너지로 아빠의 빈자리를 든든히 메우고 있는 딸 신하연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한편, 김영호 작가는 ‘신해철 없는 신해철 사진집’에 유명한 스타 세 분이 참여했다며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또한 김혜수 씨에게도 부탁할 계획이라고 밝혀 신해철 사진집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딸 신하연이 참여하는 강영호 작가의 ‘신해철 없는 신해철 사진집’ 촬영 모습은 본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자본주의학교'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

사진=KBS 2TV '자본주의학교'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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